마실길 2월 정기모임 오늘 걸은 마실길에서 봄을 찾았다. 구이저수지 제방너머로 솔솔 불어오는게 아닌가!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은 분명 따뜻했다. 황사에 가려 잠시 헷갈렸지만 햇쌀도 눈부셨다. 마른 가지도 수분을 가득 머금었다. 금방이라도 움이 돋아날 것처럼.. 걷는 내내 여기저기서 “봄이다 봄”을 외친다. 그럼 온게 아니겠는가 봄.

Walking

Wanju-gun, Jeollabuk-do, South Korea

time : Feb 24, 2018 2:08 PM

duration : 3h 1m 37s

distance : 9.2 km

total_ascent : 348 m

highest_point : 149 m

avg_speed : 3.5 km/h

user_id : bosam.lee

user_firstname : lee

user_lastname : bosam

마실길 2월 정기모임 오늘 걸은 마실길에서 봄을 찾았다. 구이저수지 제방너머로 솔솔 불어오는게 아닌가!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은 분명 따뜻했다. 황사에 가려 잠시 헷갈렸지만 햇쌀도 눈부셨다. 마른 가지도 수분을 가득 머금었다. 금방이라도 움이 돋아날 것처럼.. 걷는 내내 여기저기서 “봄이다 봄”을 외친다. 그럼 온게 아니겠는가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