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onan-si, Chungcheongnam-do, South Korea
time : Jul 1, 2020 7:46 PM
duration : 21h 49m 55s
distance : 44.2 km
total_ascent : 3317 m
highest_point : 583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jhyanghjk
user_firstname : 정화
user_lastname : 양
●신천안기맥은 J3클럽중부지부 신수A(채수근)가 개발한 등산코스다.
목천읍 신계리 동우아파트 앞 철계단에서 시작하여 금북정맥의 경암산, 취암산, 구성산(장태산), 태조산, 성거산, 위례산, 부소산과 만뢰지맥의 월봉산, 바랑산, 북면산(멧돌봉)과 작성단맥의 개죽산, 봉암산(봉황산), 작성산, 은석산, 상봉산을 쭉 연계하여 병천 아우내장터 3•1운동만세비에서 마무리한다.
●딱 1년전(19년 7월1일)에 신천안기맥 종주를 시도한 바 있으나 일몰로 은석산에서 마칠 수 밖에 없어 1%-부족한 미완성 종주였다. 년중내내 찜찜했다.
●20하반기 첫 발을 작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신천안기맥 종주를 재 시도한 바 소요시간은 좀 길었으나 여유롭게 해치웠다.
●신천안기맥의 산들은 대부분이 능선으로 연결되지 않고 각각 독립된 산들이기 때문에 밑바닥에서 올라 밑바닥까지 내려오므로 힘들고 지루하다.
●기맥산중 정상석(패)이 있는 산은 취암산, 태조산, 성기산, 위례산, 부소산, 월봉산, 개죽산, 은석산, 상봉산이며 그 중 개죽산은 몇번의 오르내리막 끝에 오르는 가장 힘든 산이다.
●등산로와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대부분이 외길이라 진행에 큰 무리는 없다. 다만 접근성이 불편하여 몇구간으로 나눠 진행하기가 마땅찮아 장거리를 한방에 끝내야하는 애로가 있다.
●조망이 별로인 등로인데 다가 안개까지 껴 조망은 완전 0이다.
●작년에 못다한것을 해치우니 기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