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재, 석름봉, 석름봉(石凜峰)_앵산(鶯山 506.7m), 솔병산, 率兵山, 석포
Geoje-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ul 25, 2021 12:22 PM
duration : 4h 16m 32s
distance : 12.2 km
total_ascent : 918 m
highest_point : 543 m
avg_speed : 3.4 km/h
user_id : ymbada
user_firstname : Youngmin
user_lastname : Kim
혼산,
수월 _ 오비들머리 _ 석름(石凜)봉 _ 앵산(鶯山) _ 솔병(率兵)산 _ 석포
벌써 3년 됐나? 민턴 후배들과 갔던 ~~
선답자 따라가기 코스 약간 변형하고,
솔병산 추가하여 혼산
기온은 29도 전후, 바람 불어 덥진 않다.
오비 들머리 까지 마을길 걷고
들머리에서 부터 급경사길
골골에서 올라 오는 체육공원에서 목 축이고
석름봉으로, 램블러의 석름봉은 조금 내려가서
벤치 있는 곳을 가리키는 아쉬움
거제의 대부분 능선 종주와 마찬가지로
오늘 걷는 이 등로도 봉우리와 안부의 오르내림이 심하여 힘을 빼는 코스다.
다행히 80% 이상이 숲길이다.
앵산에서의 조망은 정말 끝내준다.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끝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넋이 나갈 정도였다.
찍새가, 사진이 좀 그래서 그렇지~~ ㅋ
앵산에서 가파른 계단지옥 내려가는 길이 힘들고
솔병산 오름길도 우거진 숲길과 가파름으로 힘듦
석포까지의 하산길은 계곡, 바윗길 등으로 심심치 않은 길
마지막 딱딱한 마을 포장길 내리막이 피로를 가중시킨다.
석포 버스정류소까지 태우러 온 아내가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