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30) ~ 상대(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소재) 공영주차장(09:36) ~ 울산수목원(09:42) ~ 좌_┨_만보등산로 갈림길 입구(09:52)_직진 ~ 대통골 입구_본격산행시작(09:57) ~ 구룡폭포(10:08) ~ 우_┠_내원암 갈림길(10:23)_직진 ~ 직_┝_큰바위폭포 갈림길(10:28)_우측 ~ 첫번째 된비알후 쉼터안부(10:39) ~ 큰바위전망대(11:04) ~ 나무계단 시작포인트(11:30) ~ 대운산(742.0 m) 정상(11:44) ~ 헬기장_직_┝_대추남만디 갈림길(11:52)_우측 ~ 우_┠_도통골 갈림길 안부(12:07)_직진 ~ 상대봉(668.0 m) 정상(12:16) ~ 전망쉼터(12:24) ~ 점심 신선놀음후 출발(13:35) ~ 좌_┨_대운산 자연농원 갈림길(13:43)_직진 ~ 대운산2봉(670.0 m) 정상(14:01) ~ 직_┝_대운산1봉 갈림길(14:07)_우측 ~ 내림길후 편백나무 군락지 안부쉼터(14:24) ~ 이화농원앞 진출(15:10) ~ 주차위치 원점회귀_산행종료(15:22) ~ 집(16:05)   [산행 소요시간 : 5시간 45분(09:36 ~ 15:22, 풍경감상 및 점심 휴식시간 1시간 46분여 포함)]   [나들이앱 트랙 기준 이동거리 : 9.85 km]   [날씨 : 구라청에선 기온이 확 떨어진다고 했는데... 아닐쎄... 이건 겨울이 아니라 완전 봄날씨 분위기구만.. 겨울답지 않게 굵은 땀방울을 엄청 흘리게 했던 날씨의 연속............]   [참석자 : 백춘식/천재범(달스기)/김명환까지 총3명(지난주 산행 및 캠핑하면서 약속한 산행인데 어느 곳으로 갈지를 고민하는데.. 결론은 대운산.. 춘식이넘 애마로 재범이까지 태워서 도착한 상대공영주차장은 봄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본다. 바람도 안불고 따스함에 기분이 좋다. 산행채비를 한 다음 도통골로 접어든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좌틀하면 울산수목원인데.. "국립"이라는 표기에 춘식이넘과 한 판 입씨름.. 결론은 국립공원이 아니다.. ㅎㅎ 고속도로 수준의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는데 좌측 골짜기에서 들려오는 물소리가 경쾌하다.. 재범이넘 또 한마디 던진다. "개구리 많겠는데".. 지금 잡아 먹어야 몸보신인데.. ㅠㅠ 잠시 후, 만보등산로 갈림길을 지나면서 도통골 초입에 들어서면서 본격 산행이 시작된다. 한겨울임에도 도통골의 수량은 여전히 푸짐하다. 여름이면 알탕을 했던 포인트의 흔적을 남기고 계류를 횡단하면 구룡폭포 위치.. 베낭을 벗어놓고 폭포흔적사진 연거푸 남기고 춘식이가 챙겨온 따뜻한 물로 속을 데펴주는 휴식을 취한 다음 출발한다. 그란디... 우측 산 중턱에 반짝이는 것이 보이길래 자세히 보니 집이다. 아닌가? 암자인가?? 금새 내원암 갈림길과 철쭉행사장 갈림길을 지나고 큰바위폭포 갈림길 위치에 닿는다. 우틀이다. 본격적인 된비알길이 열린다. 무리가 되지 않도록 천천히 고도를 높여간다. 약 10여분만에 올라선 쉼터 안부.. 베낭을 벗어놓고 한켠으로 살짝 비켜나면 잠시후 이어가게 될 큰바위전망대와 대운산 정상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맞은편으로 대운산2봉도 확인되고.. 약간의 휴식후 발품을 팔면 큰바위전망대.. 직전 왕창 얼어있는 큰바위폭포 전경도 살째기 째려봤네.. 초콜렛으로 열량보충 휴식을 한 다음 마지막 된비알길을 따른다. 정상까지 거리가 0.4㎞이지만 코를 쳐박을 듯한 경사각이라 엄청 힘들다. 거의 20여분을 치받아 올라서면 비로소 나무계단 시작점.. 뒤쳐진 춘식이넘 오기를 기다리면서 내려다 본 2봉뒤로 온양읍내 풍경까지 담아본다. 신체조건은 아무 상관없는듯 모든 짐 챙겨넣은 재범이넘부터 올라오네.. 베낭에 동절기 옷과 물 밖에 들어있지 않은 베낭을 메고 힘들다는 춘식이넘까지 따라붙었네.. 그렇게 약 30여분만에 대운산 정상에 닿는다. 평소보다 산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옆에 계신 분께 부탁하여 인증샷 남긴다. 그리고, 옆으로 살짝 비켜나서 삼각산 능선뒤로 달음산과 우측끝 해운대 장산까지 가늠해본다. 재범이넘! 아까부터 배가 고프다기에 곧바로 이동한다. 헬기장 안부.. 직진하면 대추남만디 가는길.. 우리는 우틀한다. 용당갈림길을 지나 소나무전망쉼터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해 보지만 바로 등로옆이라 포기하고 도통골 갈림길 안부와 철쭉군락지를 지나면 행사장 데크쉼터.. 비로소 산님들이 보이기 시작하지만 우리는 곧바로 상대봉 정상으로 올라선다. 셀카봉으로 "찰칵" 소리를 내면 인증샷이 남겨진다. 작년에 손팔이넘과 찾았을 때 머물렀었던 전망쉼터 포인트로 미끄러지듯 내려섰다. 베낭을 벗어놓고 화장산과 드 뒤로 회야댐이 보이기 시작하고.. 잠시후, 이어가게 될 2봉과 좌측으로 1봉까지 확인된다. 운암산과 멀리 문수산까지 가늠할 수 있다. 천성산과 정족산 마루금을 이어볼수가 있다. 영산대 위로 우뚝 쏟아올라 있는 천성공룡의 등짝도 눈에 넣었다. 정족산 정상부 뒤로 영축지맥능선이 희미하게 이어지네.. 그리고, 이어지는 점심신선놀음... 언제나 행복한 웃음이 잔뜩 묻어나는 시간이다. 멋진 안주에 알콜의 적당한 가미는 기똥참 그 자체이다. 한 시간이 넘는 휴식을 마치고 출발한다. 금새 약수터를 지나 주등로에 진입한다. 금새 좌측으로 자연농원 갈림길을 지나고 2봉으로 향하는 된비알로 접어든다. 약 7부 능선쯤에 자리잡은 암봉전망대.. 베낭을 벗어놓고 살째기 들어가서 조금전 머물렀었던 전망쉼터와 맞은편 정족산 정수리가 확인된다. 상대봉 정상과 그 뒤로 천성산도 한 컷에 넣어본다. 잠시 후, 대운산2봉 정상에 닿는다. 많이 가까워진 화장산과 그 뒤로 회야댐이 뚜렷하게 확인된다. 옆에 계신 산님께 부탁하여 인증샷을 남긴다음 본격 하산길로 들어선다. 조금 내려서면 중요한 분기점.. 직진하면 1봉으로 가는 길.. 우리는 우틀한다. 작년에 홀로 한 번 올라선 기억을 더듬으면서 이동한다. 생각보다 거리가 꽤 기네.. 약 15분을 쉬지 않고 내려서면 편백군락지 쉼터 안부.. 이후 30분이면 충분히 하산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긴 거리였나보다.. 예상했던 오후 3시를 훌쩍 넘어서서야 이화농원옆으로 진출한다. 산에서 묻혀 온 먼지를 깨끗이 불어낸 다음 주차위치로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Hiking/Backpacking

Ulsan, South Korea

time : Jan 16, 2021 9:36 AM

duration : 5h 44m 47s

distance : 10.8 km

total_ascent : 775 m

highest_point : 788 m

avg_speed : 2.2 km/h

user_id : kys0217

user_firstname : 명환

user_lastname : 김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30) ~ 상대(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소재) 공영주차장(09:36) ~ 울산수목원(09:42) ~ 좌_┨_만보등산로 갈림길 입구(09:52)_직진 ~ 대통골 입구_본격산행시작(09:57) ~ 구룡폭포(10:08) ~ 우_┠_내원암 갈림길(10:23)_직진 ~ 직_┝_큰바위폭포 갈림길(10:28)_우측 ~ 첫번째 된비알후 쉼터안부(10:39) ~ 큰바위전망대(11:04) ~ 나무계단 시작포인트(11:30) ~ 대운산(742.0 m) 정상(11:44) ~ 헬기장_직_┝_대추남만디 갈림길(11:52)_우측 ~ 우_┠_도통골 갈림길 안부(12:07)_직진 ~ 상대봉(668.0 m) 정상(12:16) ~ 전망쉼터(12:24) ~ 점심 신선놀음후 출발(13:35) ~ 좌_┨_대운산 자연농원 갈림길(13:43)_직진 ~ 대운산2봉(670.0 m) 정상(14:01) ~ 직_┝_대운산1봉 갈림길(14:07)_우측 ~ 내림길후 편백나무 군락지 안부쉼터(14:24) ~ 이화농원앞 진출(15:10) ~ 주차위치 원점회귀_산행종료(15:22) ~ 집(16:05)   [산행 소요시간 : 5시간 45분(09:36 ~ 15:22, 풍경감상 및 점심 휴식시간 1시간 46분여 포함)]   [나들이앱 트랙 기준 이동거리 : 9.85 km]   [날씨 : 구라청에선 기온이 확 떨어진다고 했는데... 아닐쎄... 이건 겨울이 아니라 완전 봄날씨 분위기구만.. 겨울답지 않게 굵은 땀방울을 엄청 흘리게 했던 날씨의 연속............]   [참석자 : 백춘식/천재범(달스기)/김명환까지 총3명(지난주 산행 및 캠핑하면서 약속한 산행인데 어느 곳으로 갈지를 고민하는데.. 결론은 대운산.. 춘식이넘 애마로 재범이까지 태워서 도착한 상대공영주차장은 봄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본다. 바람도 안불고 따스함에 기분이 좋다. 산행채비를 한 다음 도통골로 접어든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좌틀하면 울산수목원인데.. "국립"이라는 표기에 춘식이넘과 한 판 입씨름.. 결론은 국립공원이 아니다.. ㅎㅎ 고속도로 수준의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는데 좌측 골짜기에서 들려오는 물소리가 경쾌하다.. 재범이넘 또 한마디 던진다. "개구리 많겠는데".. 지금 잡아 먹어야 몸보신인데.. ㅠㅠ 잠시 후, 만보등산로 갈림길을 지나면서 도통골 초입에 들어서면서 본격 산행이 시작된다. 한겨울임에도 도통골의 수량은 여전히 푸짐하다. 여름이면 알탕을 했던 포인트의 흔적을 남기고 계류를 횡단하면 구룡폭포 위치.. 베낭을 벗어놓고 폭포흔적사진 연거푸 남기고 춘식이가 챙겨온 따뜻한 물로 속을 데펴주는 휴식을 취한 다음 출발한다. 그란디... 우측 산 중턱에 반짝이는 것이 보이길래 자세히 보니 집이다. 아닌가? 암자인가?? 금새 내원암 갈림길과 철쭉행사장 갈림길을 지나고 큰바위폭포 갈림길 위치에 닿는다. 우틀이다. 본격적인 된비알길이 열린다. 무리가 되지 않도록 천천히 고도를 높여간다. 약 10여분만에 올라선 쉼터 안부.. 베낭을 벗어놓고 한켠으로 살짝 비켜나면 잠시후 이어가게 될 큰바위전망대와 대운산 정상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맞은편으로 대운산2봉도 확인되고.. 약간의 휴식후 발품을 팔면 큰바위전망대.. 직전 왕창 얼어있는 큰바위폭포 전경도 살째기 째려봤네.. 초콜렛으로 열량보충 휴식을 한 다음 마지막 된비알길을 따른다. 정상까지 거리가 0.4㎞이지만 코를 쳐박을 듯한 경사각이라 엄청 힘들다. 거의 20여분을 치받아 올라서면 비로소 나무계단 시작점.. 뒤쳐진 춘식이넘 오기를 기다리면서 내려다 본 2봉뒤로 온양읍내 풍경까지 담아본다. 신체조건은 아무 상관없는듯 모든 짐 챙겨넣은 재범이넘부터 올라오네.. 베낭에 동절기 옷과 물 밖에 들어있지 않은 베낭을 메고 힘들다는 춘식이넘까지 따라붙었네.. 그렇게 약 30여분만에 대운산 정상에 닿는다. 평소보다 산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옆에 계신 분께 부탁하여 인증샷 남긴다. 그리고, 옆으로 살짝 비켜나서 삼각산 능선뒤로 달음산과 우측끝 해운대 장산까지 가늠해본다. 재범이넘! 아까부터 배가 고프다기에 곧바로 이동한다. 헬기장 안부.. 직진하면 대추남만디 가는길.. 우리는 우틀한다. 용당갈림길을 지나 소나무전망쉼터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해 보지만 바로 등로옆이라 포기하고 도통골 갈림길 안부와 철쭉군락지를 지나면 행사장 데크쉼터.. 비로소 산님들이 보이기 시작하지만 우리는 곧바로 상대봉 정상으로 올라선다. 셀카봉으로 "찰칵" 소리를 내면 인증샷이 남겨진다. 작년에 손팔이넘과 찾았을 때 머물렀었던 전망쉼터 포인트로 미끄러지듯 내려섰다. 베낭을 벗어놓고 화장산과 드 뒤로 회야댐이 보이기 시작하고.. 잠시후, 이어가게 될 2봉과 좌측으로 1봉까지 확인된다. 운암산과 멀리 문수산까지 가늠할 수 있다. 천성산과 정족산 마루금을 이어볼수가 있다. 영산대 위로 우뚝 쏟아올라 있는 천성공룡의 등짝도 눈에 넣었다. 정족산 정상부 뒤로 영축지맥능선이 희미하게 이어지네.. 그리고, 이어지는 점심신선놀음... 언제나 행복한 웃음이 잔뜩 묻어나는 시간이다. 멋진 안주에 알콜의 적당한 가미는 기똥참 그 자체이다. 한 시간이 넘는 휴식을 마치고 출발한다. 금새 약수터를 지나 주등로에 진입한다. 금새 좌측으로 자연농원 갈림길을 지나고 2봉으로 향하는 된비알로 접어든다. 약 7부 능선쯤에 자리잡은 암봉전망대.. 베낭을 벗어놓고 살째기 들어가서 조금전 머물렀었던 전망쉼터와 맞은편 정족산 정수리가 확인된다. 상대봉 정상과 그 뒤로 천성산도 한 컷에 넣어본다. 잠시 후, 대운산2봉 정상에 닿는다. 많이 가까워진 화장산과 그 뒤로 회야댐이 뚜렷하게 확인된다. 옆에 계신 산님께 부탁하여 인증샷을 남긴다음 본격 하산길로 들어선다. 조금 내려서면 중요한 분기점.. 직진하면 1봉으로 가는 길.. 우리는 우틀한다. 작년에 홀로 한 번 올라선 기억을 더듬으면서 이동한다. 생각보다 거리가 꽤 기네.. 약 15분을 쉬지 않고 내려서면 편백군락지 쉼터 안부.. 이후 30분이면 충분히 하산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긴 거리였나보다.. 예상했던 오후 3시를 훌쩍 넘어서서야 이화농원옆으로 진출한다. 산에서 묻혀 온 먼지를 깨끗이 불어낸 다음 주차위치로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