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햇살 ᆢ ᆢ 지금, 밖을 보고 있나요? 햇살이 투명하고 눈부십니다 누군가 내게 준 행복입니다 ​지옥의 문을 들어서는 공간에 당신과, 하늘에는 햇살이 닿아 있고 땅으로는 지열이 닿아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천만다행입니다 ​여느 사람들처럼 손 잡고, 길을 걷지는 못하겠지만 나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 당신은 내게 그런 존재랍니다 ​삼월에 새싹 돋고 유월에 곧은 햇살 쪽쪽 내리꽂히는 이 세상은, 그래서 나에게는 화사하고 눈부신 낙원입니다 당신이 오로지 내게만, 문 열어 준 그 낙원에서, 나 살고 있습니다 ᆢᆢ ​ 허 후 남

Walking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출구ᆢ

서울숲

South Korea

time : Jun 16, 2021 12:47 PM

duration : 1h 57m 28s

distance : 2 km

total_ascent : 4 m

highest_point : 80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hududak

user_firstname : 종민

user_lastname : 유

​유월의 햇살 ᆢ ᆢ 지금, 밖을 보고 있나요? 햇살이 투명하고 눈부십니다 누군가 내게 준 행복입니다 ​지옥의 문을 들어서는 공간에 당신과, 하늘에는 햇살이 닿아 있고 땅으로는 지열이 닿아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천만다행입니다 ​여느 사람들처럼 손 잡고, 길을 걷지는 못하겠지만 나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 당신은 내게 그런 존재랍니다 ​삼월에 새싹 돋고 유월에 곧은 햇살 쪽쪽 내리꽂히는 이 세상은, 그래서 나에게는 화사하고 눈부신 낙원입니다 당신이 오로지 내게만, 문 열어 준 그 낙원에서, 나 살고 있습니다 ᆢᆢ ​ 허 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