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heung-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Aug 17, 2025 8:11 AM
duration : 9h 2m 22s
distance : 19.1 km
total_ascent : 1632 m
highest_point : 832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yinho2884
user_firstname : 인호
user_lastname : 양
이젠 이동경로가 남해고속도로로 간다. 보성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시목치(갑낭재, 감나무재)에 08:10 산행을 시작한다.
무더위에 지친 산행, 초반 작은산까지 쭉 오름길이 이어지고, 등산로 또한 정맥산꾼들만 다니는 듯 잡풀이 무성하고, 누구는 벌에쏘이고, 매우 험악하였다.
작은산부터는 조망이 확트이고 등산로도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었다. 제암산 은 임금제자를 쓰고, 우뚝솟은 모습이 가히 임금제자를 쓸만하다고 생각된다. 도중에 이름은 모르지만 기암들이 여러개소 있었고 사진찍는 다고 연신 셔터를 누른다.
일림산까지는 오름내림이 이어지고, 조망은 좋지만 그늘이 없고, 지열이 후끈후끈 땀 범벅이었다. 남쪽으로는 바다가 시원스럽게 조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