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cheon-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May 23, 2025 4:06 PM
duration : 3h 26m 10s
distance : 7.7 km
total_ascent : 755 m
highest_point : 945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beedona
user_firstname : Hyeon Bok
user_lastname : Lee
홀로
급히
결국 폭포 지나 10분쯤 오른쪽 종아리 파열
폭포 구간 돌아갈 자신도 없고..
구조도 쉽지 않을 것 같은 위치고..
정상이나 능선 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구조나 내 움직임에도 나을 것 같고..
다신 오기 싫을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정상을 보기로...
왼다리와 팔로 이겨냄ㅋ
능선 돌다가
내려오는 길 거의 다 폐쇄라
결국 한 바퀴 다 돌고..
늦은 시간 외지라
차량 회수도 어둠 속에서 절뚝거리면서..
초행 암산인데 정보확인도 안하고
당한거지 뭐ㅋ
올 만에 극강의 스트레스 3시간쯤ㅋ
된장ㅋ
그래도 비가 더 오기 전에 탈출해서
시간적으로도 더 늦지 않아서
천만다행..
명성산이 봐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