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Oct 1, 2025 6:30 AM
duration : 1h 19m 20s
distance : 10 km
total_ascent : 102 m
highest_point : 49 m
avg_speed : 7.6 km/h
user_id : chm5210
user_firstname : 무공
user_lastname : 나
10월 3일(금) 개천절 강남구와 미8군사령부가 공동 주관하는 제22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10월1일 7주에 걸친 연습주의 막을 내렸다.
그간 한유진위원장은 매주 세차례(월, 수, 금) 연습주를 하기로 계획을 잡고 해왔다.
평마 10km코스인 한강 압구정3구역(동호대교)반환, 5km인 탄천-양재천 합수부인 등용문 코스 등 6km부터 시작, 서서히 거리를 늘려 10km를 네차례 뛰면서 오늘 마지막날은 1시간 19분으로 최고 기록이자 1시간10분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단한 노력과 결과.
산행으로 심폐기능 확대를 꾀하기로 하고 관악산, 청계산, 불암산 정상을 오르기도 했다.
내일 하루 쉬고 모래 봉은사역 인근 양재천, 탄천, 한강일원에서 벌어지는 마라톤 축제에 참가하면 된다.
13명의 준비위원이 5km, 10km, 하프를 신청해 같이 달리게 되어있다.
오늘은 기온이 최저 16도로 가장 낮은 온도로 상쾌하게 달릴 수 있었다.
대회날은 최저 19도, 최고 25도 되어 있어 마라톤이 시작하는 9시이후는 해가 나 20도가 넘어 좀 더울 것으로 보인다. 마라톤 최적 기온이 12도.
오늘 연스은 해가 짧아진 10월이라 6시30분에 모이기로 했다. 시간이 안되었는데 한위원장은 벌써 나와 교각옆에서 몸을 푼다.
준비운동을 하고 간단한 인증샷 하나 만들고 출발했다. 천천히 뛰어 쉬지않고 완주하는 쪽으로 주문을 했다.
주로에는 남녀 중년들이 많다. 2일 앞둔 '평마'를 위한 연습을 하느라 그랬을 것이다. 시원해서 뛰기에 좋다.
속도가 시속 7.6km 까지 나온다. 힘들어하지 않아 보인다.
반환점 100m를 남겨놓고 먼저 나갔다. 인증샷을 위한 것. 40분이 조금 모자라게 걸렸다. 후반 40분 좀
적게 피니쉬라인을 밟으면 된다.
손녀가 보내준 초컬릿을 손으로 들고들인증샷. 하나씩 먹고 물마시고 끝.
런닝 출발을 빨리했다. 잘 달린다.
마지막 100m 지점에서 먼저 나갈려고 했는데 한위원장이 먼저 스퍼트를한다. 결국 피니쉬라인 'V'자는 들어오고나서 다시 잡았다.
기분좋은 마지막 연습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