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yeong-gun, Gyeonggi-do, South Korea
time : Jan 12, 2019 9:37 AM
duration : 8h 17m 16s
distance : 19 km
total_ascent : 1221 m
highest_point : 1226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rootgeun0804
user_firstname : Lee
user_lastname : Keun Yeol
지난여름 한북정맥에 매료되어 뙤약볕 속에서 국망봉까지 하고
흰눈덮힌 겨울에 걷자하고 눈오기만 기다리다 못해 다시 시작한다.
국망봉을 시작으로 하려다 가파른 오름이 버거워 꺼꾸로 도성고개를 들머리로 국망봉을 거쳐서 신로봉까지 계획하고
다녀왔다.
비록 눈은 없었지만
겨울과 가을이 공존하는 한적한 능선길이 나를 보듬어준다~
그 품에 안겨 지난 한해의 아쉬움을 다 떨쳐버리고
새로운 한해의 도약을 다짐하는 나와의 약속을 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