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담사 주차장 8,000원
* 백담마을 버스 편도 2,500원 찻차 06:00 / 막차 19:00(인원에 따라 탄력적 운영)
Inje-gun, Gangwon, South Korea
time : Oct 23, 2021 6:36 AM
duration : 11h 33m 59s
distance : 18.8 km
total_ascent : 921 m
highest_point : 1057 m
avg_speed : 2.2 km/h
user_id : kkwlsh
user_firstname : 광우꺼
user_lastname : 김
그간 외설악 비경들만 보다가, 몇개월전 독주폭~4암자산행후, 두번째 내설악 방문입니다.
내설악의 중심부인 오세암 만경대에 올라, 좌공룡/우용아를 그리고, 정면 천왕문과 천왕문좌릉, 우릉을 조망해 봅니다.
외설악에서도 마찬가지였었지만, 내설악 또한, 안부에서의 파노라마뷰는 가히 환상적입니다.
4암자를 품고 있는 내설악의 풍경은 용의 이빨만 빼버린다면, 부드러움을 느낄수 있는 전형적인 육산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오세암에서 봉정암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천왕문 좌릉 상단에 위치한 1,029봉에 올라 조금더 깊은 내설악뷰를 감상하며, 바로 가야동계곡으로 합류하려했으니, 여의치 않아, 왔던길 조금더 빽해서 가야동계곡 합류지점을 찾기위해 막산 하산으로 진행합니다.
깊고, 넓은 수십개의 소를 지나면서, 여지껏 산행하면서 보아왔었던, 계곡중 가장 최고로 멋진 주변 암봉들과 어우러진 멋진 절경의 가야동계곡의 진면목을 볼 수 있어 기분좋은 계곡치기로 수렴동대피소를 거치면서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