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산행에 푹빠져 다닐땐 내 몸은 20km에 최적화된 몸이라 자신했었는데, 이젠 아~옛날이여~~~~~ 3주만에 장거리 산행..역시나 쉽지 않았던, 체력운동의 절실함을 느낀..그래도 또다른 경험의 버라이어티한 하루 였네요 엄청난 등력의 분들 사이에서 허우적 거리다 대형 중탈 사고 발생.. 나혼자 왔던길을 다시 간다? 랜턴도 없고, 어두워지기 전에 가능할까? 산객 한명 없는 산자락을 정신 단디 차리고, 안전우중산행을 마감합니다. 3년전 우연챦게 함산했었던 지리태극소녀와의 즐거운 함산행이 2/3지점에서 빗나가긴 했지만, 시작과 마지막을 거짓말처럼 조우하게 되어 즐건 식사와 함께 또 다른 추억속으로 킾합니다..

Hiking/Backpacking

Chungju-si,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Sep 21, 2019 6:48 AM

duration : 10h 17m 33s

distance : 22.1 km

total_ascent : 1677 m

highest_point : 1007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kkwlsh

user_firstname : 광우꺼

user_lastname : 김

한창 산행에 푹빠져 다닐땐 내 몸은 20km에 최적화된 몸이라 자신했었는데, 이젠 아~옛날이여~~~~~ 3주만에 장거리 산행..역시나 쉽지 않았던, 체력운동의 절실함을 느낀..그래도 또다른 경험의 버라이어티한 하루 였네요 엄청난 등력의 분들 사이에서 허우적 거리다 대형 중탈 사고 발생.. 나혼자 왔던길을 다시 간다? 랜턴도 없고, 어두워지기 전에 가능할까? 산객 한명 없는 산자락을 정신 단디 차리고, 안전우중산행을 마감합니다. 3년전 우연챦게 함산했었던 지리태극소녀와의 즐거운 함산행이 2/3지점에서 빗나가긴 했지만, 시작과 마지막을 거짓말처럼 조우하게 되어 즐건 식사와 함께 또 다른 추억속으로 킾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