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에 우뚝선 호남의 조망대, 구봉산(九峰山) ■ 트레킹 : 구봉산(1봉 ~ 9봉) ■ 일 자 : '17년 6월 24일(토) ■ 위 치 : 전북 진안군 주천면 ■ 난이도 : ★★★☆☆ ■ 거 리 : 약 7.2km ■ 시 간 : 3시간 30분 ■ 높 이 : 구봉산 천왕봉(9봉 1,002m) ■ 날 씨 : 쾌청(미세먼지 보통) ■ 교 통 : 산악회 ■ 동 행 : 나홀로,,, ■ 코 스 : 원점회귀 양명마을 주차장 ➡ 부도골 ➡ 1봉 ➡ 2봉 ➡ 3봉 ➡ 4봉(구름정) ➡ 구름다리 ➡ 5봉 ➡ 6봉 ➡ 7봉 ➡ 8봉 ➡ 돈내미재 ➡ 구봉산(9봉/천왕봉) 인증 ➡ 바랑재 ➡ 바랑골 ➡ 양명마을 ➡ 양명마을 주차장 □ 진안고원(鎭安高原)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형성된 고원으로 호남의 지붕이라 불린다. 진안군은 80%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이산, 운장산, 구봉산 등 명산들을 품고 있다. 구봉산(九峰山, 1002m)은 9개의 봉우리가 있다. 9봉을 제외한 여덟 봉우리가 피어나는 연꽃 형상을 하고 있어 연꽃산이라고도 한다. 산을 오르는 길은 높은 산 치고 길거나 지루하지 않다. 정상은 막힘없는 전망으로 '호남의 조망대'라 부르며, 4봉과 5봉을 잇는 100m 길이의 '무주탑 보도 현수교'는 국내 최장 구름다리며 구봉산의 명물이다. 북쪽으로는 복두봉(1,007m)과 운장산(1,126m)이 있으며, 대둔산까지 눈에 들어 온다. 남쪽으로는 옥녀봉, 만덕산이 조망되고, 남동쪽으로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장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진안과 금산을 잇는 725번 지방도로변 양명마을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주차장 안쪽에 등산로 안내판과 그 옆으로 등산로가 보인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구봉산으로 향하는 안내판이 있고 급경사 계단길로 이어진다. 숲 향기를 실은 바람이 능선에서 불어온다. 9봉(천왕봉) 오른쪽으로 우뚝 솟은 기암 괴석들의 웅장함과 멋진 산세를 드러내며, 바윗길로 이어져 1봉과 2봉 사이의 안부로 이어진다. 능선 갈림길 오른쪽 1봉을 향해 데크 계단을 오른다. 제1봉(668m) 표지석이다. 1봉에서 자연이 전해주는 장엄한 풍경,,, 양명주차장과 용담호와 멀리 덕유산 주능선을 조망해 본다. 2봉으로 발길을 되돌려 지나왔던 1,2봉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9봉과 2봉이 눈에 들어온다. 1,2봉 갈림길에서 2봉을 오른다. 2봉(720m) 가파른 계단을 올라 제2봉의 표지석과 마주한다. 3봉(728m) 철재 난간을 잡고 바윗길을 오르면 제3봉 표지석이 반긴다. 3봉 정상에서 9봉과 4봉의 구름정을 담아 본다. 구름정 정자가 있는 4봉으로 이동한다. 4봉(752m) 구름정 아래 4봉 표지석이 있다. 9봉과 우측 복두봉 조망, 5봉과 연결된 구름다리를 건너며 아래 계곡의 전율과 주변 풍광에 빠저본다. 5봉(742m) 구름다리를 건너면 한켠에 표지석,,, 잠시 건너온 4봉과 주변을 돌아본 후뒤가파른 데크계단을 내려가 6봉으로 이동한다. 6봉(732m)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다 보면 6봉에 다 른다. 6봉 표지석이다. 뒤돌아 5봉의 멋진 풍경과 6봉을 오르는 데크 계단이 지네 처럼 보인다. 이 아름다운 자연에 잠시 행복감을 느끼며 7봉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수직에 가까운 절벽 옆 계단을 오르다 잠시 6봉을 바라본다. 우직한 암봉들과 풍경들이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연출한다. 7봉(739.8m) 수직에 가까운 계단을 오르니 7봉 표지석이 눈에 들어온다. 또한번 멋있는 주변 풍광에 빠져든다. 8봉으로 향하는 작은 목교, 8봉과 구봉산 정상을 담는다. 목교를 건너와 7봉을 바라본 후 수직에 가까운 계단을 오른다. 8봉(780m) 이곳도 7봉을 오를 때 처럼 수직에 가까운 계단을 내리고 오르다 보면 제8봉의 표지석에 도착! 가파른 계단에서의 주변 풍광은 장관이다. 오늘의 최대 난코스 9봉이다. 9봉 오르는 길목에서 걸어온 1봉~8봉과 멀리 용담호가 눈에 들어온다. 발 아래로 펼처진 세상과 호흡하며 산행길을 재촉한다. 돈내미재를 통과한다. 이곳부터 9봉까지 급경사 길의 연속이다. 구봉산 정상 능선 갈림길 9봉(천왕봉, 1,002m) 정상이다. 잡목이 우거져 조망은 좋지않지만,,, 이달의 명산 그리고 100대 인증^^ 정상 아래에서 구봉산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한다. 1~8봉, 양명마을 그리고 용담호 멀리 지리산, 덕유산, 적상산, 팔공산까지,,, 용담호,,, 가뭄으로 수량이 감소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구봉산 정상에서 바랑재로 내려오는 하산길,,, 가파르고,,, 미끄럽다. 바랑골로 하산,,, 하산길, 간간히 구봉산의 봉우리와 능선을 조망한다. 진안 구봉산은 지난해 3월에 이어 두번째 산행이었다. 진안군청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보완하고 투자를 하고 있는 듯하다.

Hiking/Backpacking

길이 가파르고 미끄럼에 주의

구봉산, 천왕봉, 1봉, 2봉, 3봉, 4봉, 5봉, 6봉, 7봉, 8봉, 9봉, 구름다리, 현수교, 양명마을,

Jinan, Jeollabuk-do, South Korea

time : Jun 24, 2017 10:09 AM

duration : 3h 59m 56s

distance : 7.2 km

total_ascent : 833 m

highest_point : 1035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tycoon60

user_firstname : jongsoo

user_lastname : lee

진안고원에 우뚝선 호남의 조망대, 구봉산(九峰山) ■ 트레킹 : 구봉산(1봉 ~ 9봉) ■ 일 자 : '17년 6월 24일(토) ■ 위 치 : 전북 진안군 주천면 ■ 난이도 : ★★★☆☆ ■ 거 리 : 약 7.2km ■ 시 간 : 3시간 30분 ■ 높 이 : 구봉산 천왕봉(9봉 1,002m) ■ 날 씨 : 쾌청(미세먼지 보통) ■ 교 통 : 산악회 ■ 동 행 : 나홀로,,, ■ 코 스 : 원점회귀 양명마을 주차장 ➡ 부도골 ➡ 1봉 ➡ 2봉 ➡ 3봉 ➡ 4봉(구름정) ➡ 구름다리 ➡ 5봉 ➡ 6봉 ➡ 7봉 ➡ 8봉 ➡ 돈내미재 ➡ 구봉산(9봉/천왕봉) 인증 ➡ 바랑재 ➡ 바랑골 ➡ 양명마을 ➡ 양명마을 주차장 □ 진안고원(鎭安高原)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형성된 고원으로 호남의 지붕이라 불린다. 진안군은 80%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이산, 운장산, 구봉산 등 명산들을 품고 있다. 구봉산(九峰山, 1002m)은 9개의 봉우리가 있다. 9봉을 제외한 여덟 봉우리가 피어나는 연꽃 형상을 하고 있어 연꽃산이라고도 한다. 산을 오르는 길은 높은 산 치고 길거나 지루하지 않다. 정상은 막힘없는 전망으로 '호남의 조망대'라 부르며, 4봉과 5봉을 잇는 100m 길이의 '무주탑 보도 현수교'는 국내 최장 구름다리며 구봉산의 명물이다. 북쪽으로는 복두봉(1,007m)과 운장산(1,126m)이 있으며, 대둔산까지 눈에 들어 온다. 남쪽으로는 옥녀봉, 만덕산이 조망되고, 남동쪽으로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장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진안과 금산을 잇는 725번 지방도로변 양명마을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주차장 안쪽에 등산로 안내판과 그 옆으로 등산로가 보인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구봉산으로 향하는 안내판이 있고 급경사 계단길로 이어진다. 숲 향기를 실은 바람이 능선에서 불어온다. 9봉(천왕봉) 오른쪽으로 우뚝 솟은 기암 괴석들의 웅장함과 멋진 산세를 드러내며, 바윗길로 이어져 1봉과 2봉 사이의 안부로 이어진다. 능선 갈림길 오른쪽 1봉을 향해 데크 계단을 오른다. 제1봉(668m) 표지석이다. 1봉에서 자연이 전해주는 장엄한 풍경,,, 양명주차장과 용담호와 멀리 덕유산 주능선을 조망해 본다. 2봉으로 발길을 되돌려 지나왔던 1,2봉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9봉과 2봉이 눈에 들어온다. 1,2봉 갈림길에서 2봉을 오른다. 2봉(720m) 가파른 계단을 올라 제2봉의 표지석과 마주한다. 3봉(728m) 철재 난간을 잡고 바윗길을 오르면 제3봉 표지석이 반긴다. 3봉 정상에서 9봉과 4봉의 구름정을 담아 본다. 구름정 정자가 있는 4봉으로 이동한다. 4봉(752m) 구름정 아래 4봉 표지석이 있다. 9봉과 우측 복두봉 조망, 5봉과 연결된 구름다리를 건너며 아래 계곡의 전율과 주변 풍광에 빠저본다. 5봉(742m) 구름다리를 건너면 한켠에 표지석,,, 잠시 건너온 4봉과 주변을 돌아본 후뒤가파른 데크계단을 내려가 6봉으로 이동한다. 6봉(732m)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다 보면 6봉에 다 른다. 6봉 표지석이다. 뒤돌아 5봉의 멋진 풍경과 6봉을 오르는 데크 계단이 지네 처럼 보인다. 이 아름다운 자연에 잠시 행복감을 느끼며 7봉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수직에 가까운 절벽 옆 계단을 오르다 잠시 6봉을 바라본다. 우직한 암봉들과 풍경들이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연출한다. 7봉(739.8m) 수직에 가까운 계단을 오르니 7봉 표지석이 눈에 들어온다. 또한번 멋있는 주변 풍광에 빠져든다. 8봉으로 향하는 작은 목교, 8봉과 구봉산 정상을 담는다. 목교를 건너와 7봉을 바라본 후 수직에 가까운 계단을 오른다. 8봉(780m) 이곳도 7봉을 오를 때 처럼 수직에 가까운 계단을 내리고 오르다 보면 제8봉의 표지석에 도착! 가파른 계단에서의 주변 풍광은 장관이다. 오늘의 최대 난코스 9봉이다. 9봉 오르는 길목에서 걸어온 1봉~8봉과 멀리 용담호가 눈에 들어온다. 발 아래로 펼처진 세상과 호흡하며 산행길을 재촉한다. 돈내미재를 통과한다. 이곳부터 9봉까지 급경사 길의 연속이다. 구봉산 정상 능선 갈림길 9봉(천왕봉, 1,002m) 정상이다. 잡목이 우거져 조망은 좋지않지만,,, 이달의 명산 그리고 100대 인증^^ 정상 아래에서 구봉산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한다. 1~8봉, 양명마을 그리고 용담호 멀리 지리산, 덕유산, 적상산, 팔공산까지,,, 용담호,,, 가뭄으로 수량이 감소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구봉산 정상에서 바랑재로 내려오는 하산길,,, 가파르고,,, 미끄럽다. 바랑골로 하산,,, 하산길, 간간히 구봉산의 봉우리와 능선을 조망한다. 진안 구봉산은 지난해 3월에 이어 두번째 산행이었다. 진안군청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보완하고 투자를 하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