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봉, 얼음골지킴터, 제비봉탐방지원센터, 블랙야크, 명산100+, 나의사랑하는산, 나사산,
Danyang-gun,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May 30, 2020 9:53 AM
duration : 2h 18m 6s
distance : 3.7 km
total_ascent : 554 m
highest_point : 740 m
avg_speed : 1.8 km/h
user_id : tycoon60
user_firstname : jongsoo
user_lastname : lee
초여름의 색채로 그려놓은 충주호와 주변 산군들이 어울어진 그림 같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제비봉^^
🗻 트레킹 : 단양 제비봉
📆 일 자 : '20년 5월 30일
⛳ 위 치 : 충북 단양
💪 난이도 : ★★☆☆☆
👣 거 리 : 약 3.7km
🕛 시 간 : 약 2시간 07분
🗻 높 이 : 721m
☀️ 날 씨 : 쾌청
♻️ 이벤트 : 명산100 플러스
👫 함 께 : 나의사랑하는산
🚩 코 스 : 얼음골 공원지킴터 ➡ 제비봉 삼거리 ➡ 제비봉 ➡ 제비봉 삼거리 ➡ 제비봉 탐방지원센터
🗻 제비봉은 충북 단양 서편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하며, 단양팔경 중 하나로 구담봉과 옥순봉 동남쪽이 있는 산이다.
얼음골 공원지킴터 부터 제비봉 정상까지 약1.8㎞ 1시간 반 정도 소요되며, 초입부터 제비봉 정상부근까지 녹림이 우거져 있어 산의 전망을 보기에는 힘드나 시원한 그늘과 함께 숲속에 있는 상쾌함을 느끼며 산행을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얼음골 공원지킴터에서 약 50m 정도 이동하면 바로 수풀이 우거져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진 좁은 오솔길이 나타난다.
그 오솔길을 따라 약 20분 정도 이동하면 널따란 터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숲 속에 있는 상쾌함을 느끼며 땀을 식혔다.
다시 약 20분정도를 이동하면 첫 번째 현위치표지판을 발견한다.
첫 번째 현위치표지판을 발견한 곳에서 다시 10분 정도 이동하면 해발 531m, 제비봉까지 0.8㎞ 남았다는 이정표를 지난다.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설레인다.
이정표가 있는 곳에는 시원한 그늘과 평평한 공간이이 있어 편히 앉아 목을 축이며 쉴 수 있다.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오르는 중간중간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쉬면서 산행을 할 수 있다. 이 공간의 땅 표면위로 나무의 뿌리줄기가 볼록 튀어나와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제비봉 정상에 다다르기 전 나무들로 가로막혀 보이지 않던 전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소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사봉의 모습.
소나무 자체만 봐도 멋있지만 그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건너편 산의 모습이 멋있다.
탐방로 곳곳에 위험구간에는 표지판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고, 탐방로 또한 잘 정리되어 있어 산행하기에 편리하다.
해발 721m 제비봉 정상!
정상 한켠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모습!
그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사만 연발하게 된다.
제비봉 정상에서 숲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뒤쪽으론 병풍같이 펼쳐진 산이, 앞쪽으론 충주호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제비봉 정상을 뒤로하고 제비봉공원지킴터로 하산한다. 하산길은 약2.3km,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울창한 나무 숲길과 그 사이로 충주호를 비롯해 구담봉 주변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며 철계단을 내려간다.
암석사이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있는데 그중에 오랜 세월 암석과 더불어 살고 있는 소나무들을 볼 수 있다.
나무계단을 따라 약1km 내려가면 제비봉공원지킴터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