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문복산 ~ 고헌산

영남알프스의 산너울, 장쾌한 풍광을 조망하는,,, 문복산 • 고헌산 🗻 트레킹 : 문복산&고헌산 연계산행 📆 일 자 : '20년 1월 19일(일) ⛳ 위 치 : 경북 경주 💪 난이도 : ★★★☆☆ 👣 거 리 : 약 14.4km 🕛 시 간 : 약 5시간10분 🏔 높 이 : 문복산(1105m) • 고헌산(1034m) ☀️ 날 씨 : 맑음(미세먼지 나쁨) ♻️ 이벤트 : 영암알프스&낙동정맥 인증 • 영남알프스 : 문복산, 고헌산 정상석 • 낙동정맥 : [22-2구간] 고헌산 정상석 [23-1구간] 문복산갈림길 표지목 👫 함 께 : 산친구 🚩 코 스 : 산내영성병원 ➡ 드린바위 ➡ 문복산 ➡ 학대산 신원봉 ➡ 문복산 갈림길 ➡ 외항마을 정상휴게소 ➡ 고헌산 왕복(외항재 ▶️ 고헌산 서봉 ▶️ 고헌산) ➡ 외항마을 정상휴게소 🗻 영남알프스는 울산 • 밀양 • 양산 • 경주 • 청도의 접경지에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이상의 9개의 산봉우리들을 빚어낸 웅장한 산악군을 말한다. 수려한 산세와 풍광이 유럽의 알프스만큼 아름답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가지산(1241m) • 간월산(1069m) • 신불산(1159m) • 영축산(1081m) • 천황산(1189m) • 재약산(1108m) • 고헌산(1034m) • 운문산(1188m) • 문복산(1105m)을 말한다. 또한 영남알프스는 울산시 울주군, 경남 밀양시와 양산시, 경북 경주시와 청도군 등 5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영남의 지붕' 혹은 '영남의 병풍'으로 불리며, 일제 강점기 때부터 불렀다고 한다. 최고봉 격인 가지산은 낙동정맥의 기운이 똘똘 뭉쳐 있다. 경주 단석산을 지난 정맥은 고헌산을 지나 운문령에 다다르기 전 문복산과 옹강산에 산줄기를 하나 내준다. 이어 운문령을 건너 상운산에 올랐다가 가지산에 바짝 다가선다. 가지산 남쪽으로 뻗은 정맥은 석남고개를 지나 능동산에서 두 갈래로 나뉜다. 능동산에서 천황산, 재약산, 향로산으로 이어지는 한 갈래와 배내고개를 건넌 정맥은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으로 뻗어 금정산으로 연결된다. 가지산의 서쪽 산줄기는 아랫재를 지나 운문산, 억산, 구만산으로 이어져 경남과 경북의 경계가 된다. 문복산(文福山 1,015m)은 청도군 운문면, 경주시 산내면과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신라 화랑이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다. 운문령에서 문복산까지 완만한 경사길로 올라간 뒤, 다시 북쪽의 정상까지 약3km의 평지 길이 완만한 능선을 걸으면 문복산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 문복산은 영남알프스 북쪽 변방에 자리하여 경주와 청도의 경계를 가르며 우뚝 솟아있는 산이다. 가지산, 운문산, 재약산,의 명성에 가려져 일반인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라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산행코스는 산내영성병원 앞에서 출발하여 드린비위, 문복산 정상을 지나 문복산갈림길, 외항마을그리고 고헌상 정상에서 외항마을로 하산한다. 낙동정맥을 타면서 산의 정기를 받고, 나름대로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각오를 하면서 문복산을 향해 오른다. 문복산 정상은 시원한 조망을 가지고 있다. 남쪽으로 가지산, 운문산 등 영남알프스의 준봉들이 첩첩산중으로 이어진다. 동쪽으로는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고헌산이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다. 정상은 세방향으로 갈라진다. 남동쪽이 고헌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고 북동쪽은 살미등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헬기장을 지나 돌무덤이 있는 삼거리를 지난다. 이 지점에서 고헌산을 바라보며 왼편으로 꺽어 내려선다. 돌무무덤에서 바라본 가야할 능선,,, 바위전망재, 하얀바위봉우리가 시야를 사로 잡는다. 이 바위는 높이 130m, 너비가 100m에 이르는 영남지역 수직벽 가운데 최대의 암봉으로 손꼽힌다. 오르내림이 있는 능선마루를 따고 고헌산을 향한다. 우리나라엔 산이 많다. 국토 면적의 67%가 임야여서 호남평야 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이 산으로 둘러싸여있다. 등산을 하다보면 산 정보에서 `백두대간에 속하고….` 어떻느니 하는 내용을 자주 접하게 된다. 산악인들에게는 기본상식이지만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를 말한다. 그러다보니 남한의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 등 명산은 모두 포함하고 있다. 낙동정맥분기봉(894.8m)에 도착했다. 낙동정맥은 앞에서 설명한 백두대간 중에서 태백산 줄기인 구봉산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경북의 영천, 경주, 경남의 가지산을 거쳐 부산 다대포의 몰운대까지로 뻗어내려 낙동강 동쪽 하구에서 끝나는 산맥이다. 고헌산(高獻山 1033m)은 낙동정맥의 백미 영남알프스로 들어가는 초입의 산으로 좌우로 두개의 봉우리를 포함 세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옛이름은 고언산 혹은 고언뫼로 불렀다한다. 백두대간이 남하 하다가 한반도의 등뼈처럼 동해쪽으로 남하 하는 낙동정맥이 울산 언양에서 우뚝 섰다. 고헌산이 남하하는 산줄기에 백운산, 상운산 가지산으로 길게 뻗어있다. 이산의 주위에는 가지산, 문복산, 백운산, 능동산, 간월산 등이 어우러져 영남알프스의 동부에 위치하여 한눈에 주변을 담아 볼 수 있다. 북으로는 동천강이 발원하여 밀양강을 이루며, 남으로는 삼정천이 발원하여 태화강을 이룬다. 또한 고헌산은 대표적인 육산이다. 산정부에서 울산과 언양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운문령, 백운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옛날 가뭄이 들 때 이 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며, 산을 오르는 길은 힘들지만 능선에 올라서면 부드러운 산경을 즐길 수 있고 육산 답게 암봉이나 너덜길이 없다. 특이한 것은 고헌산의 억새는 영남알프스의 다른 산들의 억새보다 키가 큰 편이다. 북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이 이 억새들을 자랄 때부터 튼튼하고 강하게 자라게 하였을 지도 모른다. 고헌산 능선에 올라서면 어느 때나 북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의 맛을 느낄 수가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소백산의 칼바람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한기를 느낄 정도로 강한 바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정상에는 새로 만든 정상석과 케른(cairn)이 있다. 이곳 역시 영남알프스의 다른 산처럼 정상표지석을 바꿔 놓았다. 행정당국의 획일적인 밀어붙이기식 행정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왜 굳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산꼭대기에 있는 정상석을 모두 바꿔야만 했을까? 그것도 가관인 것이 정상표지석의 정면이 북쪽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상석을 세울 때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 때 관리 감독했던 공무원은 순간 눈먼 장님이 되었단 말인가? 이유야 있을지 모르지만 추억의 아름답던 정상석과 표지석들을 모두 없애버리고, 많은 돈을 들여가며 육중한 대리석으로 산 정상석을 모두 바꿔야만 할까? 오늘 따라 말없는 고헌산이 원망스럽게 느껴진다. 정상석 앞에는 넓은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다. 발 아래에는 고헌산 정상과 서봉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대통골과 곰지골을 담아내고 그 사이로 그림 같은 신기마을과 궁근정마을이 펼쳐지고, 신불산과 간월산, 그 앞으로 배내봉과 가메봉, 밝얼산, 오두산, 송곳산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뒤편 북쪽으로는 건천, OK목장과 방주교회, 단석산까지 확인할 수 있다. 돌리려는 발걸음을 못내 아쉬워하며 운문령에서 이어지는 낙동정맥과 가지산과 대통골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은 후 이동통신 중계소와 산불감시초소, 최근에 별도로 설치된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가 있는 동봉 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정상에서 고헌사 방향으로 곧바로 하산하는 등산로도 있다. 고헌산 정상을 뒤로하고 올라온 길을 되돌아 서봉을 지나 외항마을로 하산한다.

Hiking/Backpacking

Gyeongju-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ycoon60 photo
time : Jan 19, 2020 10:48 AM
duration : 5h 46m 32s
distance : 14.4 km
total_ascent : 1336 m
highest_point : 1092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tycoon60
user_firstname : jongsoo
user_lastname : lee
영남알프스의 산너울, 장쾌한 풍광을 조망하는,,, 문복산 • 고헌산 🗻 트레킹 : 문복산&고헌산 연계산행 📆 일 자 : '20년 1월 19일(일) ⛳ 위 치 : 경북 경주 💪 난이도 : ★★★☆☆ 👣 거 리 : 약 14.4km 🕛 시 간 : 약 5시간10분 🏔 높 이 : 문복산(1105m) • 고헌산(1034m) ☀️ 날 씨 : 맑음(미세먼지 나쁨) ♻️ 이벤트 : 영암알프스&낙동정맥 인증 • 영남알프스 : 문복산, 고헌산 정상석 • 낙동정맥 : [22-2구간] 고헌산 정상석 [23-1구간] 문복산갈림길 표지목 👫 함 께 : 산친구 🚩 코 스 : 산내영성병원 ➡ 드린바위 ➡ 문복산 ➡ 학대산 신원봉 ➡ 문복산 갈림길 ➡ 외항마을 정상휴게소 ➡ 고헌산 왕복(외항재 ▶️ 고헌산 서봉 ▶️ 고헌산) ➡ 외항마을 정상휴게소 🗻 영남알프스는 울산 • 밀양 • 양산 • 경주 • 청도의 접경지에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이상의 9개의 산봉우리들을 빚어낸 웅장한 산악군을 말한다. 수려한 산세와 풍광이 유럽의 알프스만큼 아름답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가지산(1241m) • 간월산(1069m) • 신불산(1159m) • 영축산(1081m) • 천황산(1189m) • 재약산(1108m) • 고헌산(1034m) • 운문산(1188m) • 문복산(1105m)을 말한다. 또한 영남알프스는 울산시 울주군, 경남 밀양시와 양산시, 경북 경주시와 청도군 등 5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영남의 지붕' 혹은 '영남의 병풍'으로 불리며, 일제 강점기 때부터 불렀다고 한다. 최고봉 격인 가지산은 낙동정맥의 기운이 똘똘 뭉쳐 있다. 경주 단석산을 지난 정맥은 고헌산을 지나 운문령에 다다르기 전 문복산과 옹강산에 산줄기를 하나 내준다. 이어 운문령을 건너 상운산에 올랐다가 가지산에 바짝 다가선다. 가지산 남쪽으로 뻗은 정맥은 석남고개를 지나 능동산에서 두 갈래로 나뉜다. 능동산에서 천황산, 재약산, 향로산으로 이어지는 한 갈래와 배내고개를 건넌 정맥은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으로 뻗어 금정산으로 연결된다. 가지산의 서쪽 산줄기는 아랫재를 지나 운문산, 억산, 구만산으로 이어져 경남과 경북의 경계가 된다. 문복산(文福山 1,015m)은 청도군 운문면, 경주시 산내면과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신라 화랑이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다. 운문령에서 문복산까지 완만한 경사길로 올라간 뒤, 다시 북쪽의 정상까지 약3km의 평지 길이 완만한 능선을 걸으면 문복산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 문복산은 영남알프스 북쪽 변방에 자리하여 경주와 청도의 경계를 가르며 우뚝 솟아있는 산이다. 가지산, 운문산, 재약산,의 명성에 가려져 일반인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라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산행코스는 산내영성병원 앞에서 출발하여 드린비위, 문복산 정상을 지나 문복산갈림길, 외항마을그리고 고헌상 정상에서 외항마을로 하산한다. 낙동정맥을 타면서 산의 정기를 받고, 나름대로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각오를 하면서 문복산을 향해 오른다. 문복산 정상은 시원한 조망을 가지고 있다. 남쪽으로 가지산, 운문산 등 영남알프스의 준봉들이 첩첩산중으로 이어진다. 동쪽으로는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고헌산이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다. 정상은 세방향으로 갈라진다. 남동쪽이 고헌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고 북동쪽은 살미등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헬기장을 지나 돌무덤이 있는 삼거리를 지난다. 이 지점에서 고헌산을 바라보며 왼편으로 꺽어 내려선다. 돌무무덤에서 바라본 가야할 능선,,, 바위전망재, 하얀바위봉우리가 시야를 사로 잡는다. 이 바위는 높이 130m, 너비가 100m에 이르는 영남지역 수직벽 가운데 최대의 암봉으로 손꼽힌다. 오르내림이 있는 능선마루를 따고 고헌산을 향한다. 우리나라엔 산이 많다. 국토 면적의 67%가 임야여서 호남평야 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이 산으로 둘러싸여있다. 등산을 하다보면 산 정보에서 `백두대간에 속하고….` 어떻느니 하는 내용을 자주 접하게 된다. 산악인들에게는 기본상식이지만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를 말한다. 그러다보니 남한의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 등 명산은 모두 포함하고 있다. 낙동정맥분기봉(894.8m)에 도착했다. 낙동정맥은 앞에서 설명한 백두대간 중에서 태백산 줄기인 구봉산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경북의 영천, 경주, 경남의 가지산을 거쳐 부산 다대포의 몰운대까지로 뻗어내려 낙동강 동쪽 하구에서 끝나는 산맥이다. 고헌산(高獻山 1033m)은 낙동정맥의 백미 영남알프스로 들어가는 초입의 산으로 좌우로 두개의 봉우리를 포함 세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옛이름은 고언산 혹은 고언뫼로 불렀다한다. 백두대간이 남하 하다가 한반도의 등뼈처럼 동해쪽으로 남하 하는 낙동정맥이 울산 언양에서 우뚝 섰다. 고헌산이 남하하는 산줄기에 백운산, 상운산 가지산으로 길게 뻗어있다. 이산의 주위에는 가지산, 문복산, 백운산, 능동산, 간월산 등이 어우러져 영남알프스의 동부에 위치하여 한눈에 주변을 담아 볼 수 있다. 북으로는 동천강이 발원하여 밀양강을 이루며, 남으로는 삼정천이 발원하여 태화강을 이룬다. 또한 고헌산은 대표적인 육산이다. 산정부에서 울산과 언양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운문령, 백운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옛날 가뭄이 들 때 이 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며, 산을 오르는 길은 힘들지만 능선에 올라서면 부드러운 산경을 즐길 수 있고 육산 답게 암봉이나 너덜길이 없다. 특이한 것은 고헌산의 억새는 영남알프스의 다른 산들의 억새보다 키가 큰 편이다. 북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이 이 억새들을 자랄 때부터 튼튼하고 강하게 자라게 하였을 지도 모른다. 고헌산 능선에 올라서면 어느 때나 북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의 맛을 느낄 수가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소백산의 칼바람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한기를 느낄 정도로 강한 바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정상에는 새로 만든 정상석과 케른(cairn)이 있다. 이곳 역시 영남알프스의 다른 산처럼 정상표지석을 바꿔 놓았다. 행정당국의 획일적인 밀어붙이기식 행정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왜 굳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산꼭대기에 있는 정상석을 모두 바꿔야만 했을까? 그것도 가관인 것이 정상표지석의 정면이 북쪽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상석을 세울 때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 때 관리 감독했던 공무원은 순간 눈먼 장님이 되었단 말인가? 이유야 있을지 모르지만 추억의 아름답던 정상석과 표지석들을 모두 없애버리고, 많은 돈을 들여가며 육중한 대리석으로 산 정상석을 모두 바꿔야만 할까? 오늘 따라 말없는 고헌산이 원망스럽게 느껴진다. 정상석 앞에는 넓은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다. 발 아래에는 고헌산 정상과 서봉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대통골과 곰지골을 담아내고 그 사이로 그림 같은 신기마을과 궁근정마을이 펼쳐지고, 신불산과 간월산, 그 앞으로 배내봉과 가메봉, 밝얼산, 오두산, 송곳산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뒤편 북쪽으로는 건천, OK목장과 방주교회, 단석산까지 확인할 수 있다. 돌리려는 발걸음을 못내 아쉬워하며 운문령에서 이어지는 낙동정맥과 가지산과 대통골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은 후 이동통신 중계소와 산불감시초소, 최근에 별도로 설치된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가 있는 동봉 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정상에서 고헌사 방향으로 곧바로 하산하는 등산로도 있다. 고헌산 정상을 뒤로하고 올라온 길을 되돌아 서봉을 지나 외항마을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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