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경보(주의보 아님) 내려진 상황에 토왕성폭포, 울산바위 코스로 다녀옴. 울산바위 먼저 다녀오면 토왕성폭포 안갈것 같아서 토왕성폭포 먼저 갔다가 울산바위 가는 코스로… 토왕성폭포 올라갈때 검은색 반팔, 반바지 똑같이 챙겨입은 아가씨 둘이 앞에서 올라가고 있었는데 내려오면서 보니 힘들게 토왕성 전망대 계단을 오르고 있었음. 갑자기 정상에 편의점 있냐고 묻는데… 말끝을 흐리며 ‘물‘ 이라기에 앞에 껴뒀던 삼다수 500ml 바로꺼내줌. (결국 울산바위 하산길에 물 아껴먹으면서 냐려와야했음 ㅠㅠ) 다시 소공원으로 내려와서 보급없이 바로 울산바위로 출발. 이때 물 보급 했어야했는데 ㅠㅠ 흔들바위 쉼터에서 김밥먹으면서 내려갈까 올라갈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올라가기로… 급경사에, 햇빛에, 바람도 안불어서 너무 더움. 얼음물을 더챙겨왔어야 하는데… ㅠㅠ 짧은 거리라고 너무 얕봤음. 몸에 열이 올라서 중간 중간에 쉬면서 내려옴. 첫번째 작은 알탕 포인트에서 물 적시고 체온 낮추기 성공. 이후 소공원까지는 평상시의 속도로 하산 가능했음. 여름에는, 특히 설악산은 준비 잘하자!!!

Hiking/Backpacking

Sokcho-si,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Aug 24, 2025 9:57 AM

duration : 5h 55m 15s

distance : 12.6 km

total_ascent : 772 m

highest_point : 786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rohtaewon

user_firstname : 태원

user_lastname : 노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경보(주의보 아님) 내려진 상황에 토왕성폭포, 울산바위 코스로 다녀옴. 울산바위 먼저 다녀오면 토왕성폭포 안갈것 같아서 토왕성폭포 먼저 갔다가 울산바위 가는 코스로… 토왕성폭포 올라갈때 검은색 반팔, 반바지 똑같이 챙겨입은 아가씨 둘이 앞에서 올라가고 있었는데 내려오면서 보니 힘들게 토왕성 전망대 계단을 오르고 있었음. 갑자기 정상에 편의점 있냐고 묻는데… 말끝을 흐리며 ‘물‘ 이라기에 앞에 껴뒀던 삼다수 500ml 바로꺼내줌. (결국 울산바위 하산길에 물 아껴먹으면서 냐려와야했음 ㅠㅠ) 다시 소공원으로 내려와서 보급없이 바로 울산바위로 출발. 이때 물 보급 했어야했는데 ㅠㅠ 흔들바위 쉼터에서 김밥먹으면서 내려갈까 올라갈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올라가기로… 급경사에, 햇빛에, 바람도 안불어서 너무 더움. 얼음물을 더챙겨왔어야 하는데… ㅠㅠ 짧은 거리라고 너무 얕봤음. 몸에 열이 올라서 중간 중간에 쉬면서 내려옴. 첫번째 작은 알탕 포인트에서 물 적시고 체온 낮추기 성공. 이후 소공원까지는 평상시의 속도로 하산 가능했음. 여름에는, 특히 설악산은 준비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