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령 고성-홍교/화진포/금강삼사/김일성별장/이기붕별장/이승만별장/화진포 해수욕장/초도항/천학정/청간정 속초-속초전망대/ 영금정 양양-어성전계곡/법수치계곡 오대산, 태기산, 유명산, 서종면 북한강로, 복귀 진부령 오랜만에 가봤는데 흐리고 비가 부슬비가 내려 약간 추웠음. 진부령지나 건봉사쪽 길로 화진포에 가려했으나 그 위쪽길은 민통선이라 바이크/자전거는 통행불가임. 차량은 가능함. 화진포는 근처에 낮은 야산이 있어 가볍게 올라 경치를 조망할 수있음. 김일성 별장이 그나마 볼만하고 나머지 별장들은 그저그런데 그냥 간김에 보는거라 생각하면됨. 천학정 청간정은 사람이 그다지 많지않고 조금만 걸어도 되는곳이라 구경할만함. 속초 영금정은 사람이 많아 여유있게 구경하기가 어렵고, 옆에 등대전망대가 더 나은듯함. 다만 좀 걸어올라가야하지만 360도로 조망이 가능하여 충분히 가볼만한 곳임. 어성전계곡에서 법수치계곡은 물살이 센곳과 약한곳이 번갈아 나타나는 좀 특이한 계곡인데, 취사도 가능한듯하고 군데군데 차 세워놓을 만한곳도 여러곳 있어서 피서객들이 어느정도 있었음. 법수치계곡지나 59번 도로로 나오려고 했으나 끝 부분에 개인주택이있고 길을 막아놓아 통과가 불가능함. 임의로 막은건지 원래 그사람들 사유지가 맞늕는 좀 아리송함. 지도상에도 확대하면 길이 나오고 자기들 집쪽과는 다른 방향으로 길이 나 있는데 거길 막아놓은걸 보면 뭔가 의심가는 부분이 있으나 따지기도 뭐하여 다시 돌려서 나감. 어성전 삼거리지나 59번 도로는 처음 가보는 길이었는데, 이쪽은 특이하게도 네비로 목적지를 찍으면 빙 돌아서 7번국도로 가라고 해서 그동안 가보질않았음. 네비가 한참 돌아서 안내하는 이유는 그 길이비포장 도로여서임. 임도까지는 아니고 콘크리트와 아스팔트길이 번갈아 나오는 차 1대 가량 지날 수있는 길임. 바이크로 그다지 어려운 길은 아니나 낙석과 흙이 많고 급경사 급코너가 있으므로 주의해야함. 오대산 6번 국도는 경치나 코너등 달릴만한 코스임. 원래대로라면 정선쪽으로 가서 1박을 하려 했으나 휴가철이라 방잡기가 어려워 포기함. 평창에서 태기산 가는길은 아직도 도로 공사가 한창임. 다만 태기산 와인딩코스 자체는 공사가 없으므로 괜찮음. 기타 복귀길은 양평쪽에서 길이 막혀 그냥 유명산과 서종면 북한강길 경치 구경하면서 천천히복귀함.

Motorcycling

Incheon, South Korea

time : Aug 12, 2017 4:53 AM

duration : 16h 29m 28s

distance : 692.6 km

total_ascent : 4811 m

highest_point : 956 m

avg_speed : 42.0 km/h

user_id : exousias

user_firstname : 양

user_lastname : 석

진부령 고성-홍교/화진포/금강삼사/김일성별장/이기붕별장/이승만별장/화진포 해수욕장/초도항/천학정/청간정 속초-속초전망대/ 영금정 양양-어성전계곡/법수치계곡 오대산, 태기산, 유명산, 서종면 북한강로, 복귀 진부령 오랜만에 가봤는데 흐리고 비가 부슬비가 내려 약간 추웠음. 진부령지나 건봉사쪽 길로 화진포에 가려했으나 그 위쪽길은 민통선이라 바이크/자전거는 통행불가임. 차량은 가능함. 화진포는 근처에 낮은 야산이 있어 가볍게 올라 경치를 조망할 수있음. 김일성 별장이 그나마 볼만하고 나머지 별장들은 그저그런데 그냥 간김에 보는거라 생각하면됨. 천학정 청간정은 사람이 그다지 많지않고 조금만 걸어도 되는곳이라 구경할만함. 속초 영금정은 사람이 많아 여유있게 구경하기가 어렵고, 옆에 등대전망대가 더 나은듯함. 다만 좀 걸어올라가야하지만 360도로 조망이 가능하여 충분히 가볼만한 곳임. 어성전계곡에서 법수치계곡은 물살이 센곳과 약한곳이 번갈아 나타나는 좀 특이한 계곡인데, 취사도 가능한듯하고 군데군데 차 세워놓을 만한곳도 여러곳 있어서 피서객들이 어느정도 있었음. 법수치계곡지나 59번 도로로 나오려고 했으나 끝 부분에 개인주택이있고 길을 막아놓아 통과가 불가능함. 임의로 막은건지 원래 그사람들 사유지가 맞늕는 좀 아리송함. 지도상에도 확대하면 길이 나오고 자기들 집쪽과는 다른 방향으로 길이 나 있는데 거길 막아놓은걸 보면 뭔가 의심가는 부분이 있으나 따지기도 뭐하여 다시 돌려서 나감. 어성전 삼거리지나 59번 도로는 처음 가보는 길이었는데, 이쪽은 특이하게도 네비로 목적지를 찍으면 빙 돌아서 7번국도로 가라고 해서 그동안 가보질않았음. 네비가 한참 돌아서 안내하는 이유는 그 길이비포장 도로여서임. 임도까지는 아니고 콘크리트와 아스팔트길이 번갈아 나오는 차 1대 가량 지날 수있는 길임. 바이크로 그다지 어려운 길은 아니나 낙석과 흙이 많고 급경사 급코너가 있으므로 주의해야함. 오대산 6번 국도는 경치나 코너등 달릴만한 코스임. 원래대로라면 정선쪽으로 가서 1박을 하려 했으나 휴가철이라 방잡기가 어려워 포기함. 평창에서 태기산 가는길은 아직도 도로 공사가 한창임. 다만 태기산 와인딩코스 자체는 공사가 없으므로 괜찮음. 기타 복귀길은 양평쪽에서 길이 막혀 그냥 유명산과 서종면 북한강길 경치 구경하면서 천천히복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