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드론 비행금지구역이고 개인허가는 거의 안내준다는 의견이 많음.
Incheon, South Korea
time : Sep 20, 2019 10:49 AM
duration : 3h 58m 20s
distance : 124.6 km
total_ascent : 415 m
highest_point : 155 m
avg_speed : 31.4 km/h
user_id : exousias
user_firstname : 양
user_lastname : 석
양주 나리공원
주말에 태풍소식이 있어 오늘이라도 어딘가 가보자 싶어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양주에 천일홍축제가 있단다. 축제 날짜는 9월 21~22일까지인지라 오늘 가면 딱 좋을듯했다. 가는데 걸리는 시간도 50분 정도면 되니까 구경하는 시간까지 해도 4시간이면 충분한 곳이다.
장소는 양주 나리공원이고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입장료값은 하는 곳이다. 규모도 꽤나 크고 꽃도 예쁜데다 잘 꾸며놓았다. 행사장 보조요원들도 고용창출차원에서 지역민으로 구성하였는지 여럿있었고, 무질서 통제(꽃밭 진입)도 적절히 잘 되었다.
주차장은 여럿있는데 통제된곳이 많아 찾기 어려워 그냥 적당한곳으로 들어갔다. 축제기간에는 교통체증이 심할듯하고 주차난도 있을듯하다. 현재 축제관련 시설물들을 세우고 있었는데 꽤나 큰 규모로 축제를 하나 보다.
여하간 꽃밭에 꽃도 만발하고 조형물들도 있어 애들하고 나들이 가기에도 좋아보인다. 사진 촬영을 위한 조형물들도 군데군데 있다.
좋긴한데 축제날에는 아마 사람이 미어터질듯하니 혼잡함이 싫은 사람은 축제 지나고 가보는게 좋겠다.
오늘은 날이 흐려서 그런지 오전에 출발할때는 약간 춥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안에 내피를 입을까 하다 그냥 갔는데 복귀길에는 적당한 온도였다. 한달만 있으면 벌써 단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