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yang-gun,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Apr 15, 2018 10:06 AM
duration : 8h 49m 25s
distance : 157 km
total_ascent : 1103 m
highest_point : 369 m
avg_speed : 22.3 km/h
user_id : ansuk6531
user_firstname : 숙
user_lastname : 안
지난 15일(일) 감곡면민회 길동무둘레길 동호인모임(44인 참석)에서 충북 단양 도담삼봉, 석문, 만천하스카이워크, 잔도길과 충주라이트월드로 ‘봄 마중 힐링투어‘를 당일코스로 다녀왔다.
길동무동호회에서는 국내 유명한 둘레길을 세부관광버스로 매달 세째주에 여행을 다녀온다. 이 날도 회원 44명이 만석(45인승 버스)으로 즐겁게 여행을 다녀왔다.
단양과 충주는 중부내륙 힐링여행지로 남한강을 따라 서로 등을 맞대고 수년 동안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지켜온 곳이다.
단양에서는 절경을 감상하며 시야가 탁 트인 만천하스카이워크 체험과 풍경길이 조성된 충주에서는 충주호와 남한강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흙을 밟으며 여유로운 트레킹을 즐길 수 있었다.
또 단양은 단양군을 중심으로 주위 12km 내외에는 강과 시내, 바위와 골의 훌륭한 경치가 많아 그중 여덟 개 명승지로 도담삼봉, 석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이 있다.
버스에서 내린 일행은 먼저 단양팔경의 제7경인 도담삼봉(명승 제44호로 8곳의 명승지들 중 제일경으로 손꼽히는 곳)을 들렸다.
석문(石門)은 단양 북쪽 12km 지점의 도담삼봉 하류에 있다. 남한강변에 높이 수십 척의 돌기둥이 좌우로 마주보고 서 있는 위에 돌다리가 걸려 있어서 무지개 형상을 하고 있다.
오후 2시경 준비해온 밥과 나물을 비롯한 찬으로 운동장 한편 넓은 마루에 모여 먹는 점심은 그야말로 꿀맛이었다.
점심 식사를 한 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94에 위치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올랐다.
잔도길은 스카이워크에서 내려와 매표소 앞쪽에서 단양군 보건소까지 이어지는 40분 정도 걸리는 산책로다.
돌아오는 길에 세계 최초 빛 상설테마파크가 4월 13일(이틀전) 개장한 충주라이트월드를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