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an, Chungcheongnam-do, South Korea
time : Apr 15, 2018 8:11 AM
duration : 1h 39m 8s
distance : 3.1 km
total_ascent : 25 m
highest_point : 77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uritop
user_firstname : 동석
user_lastname : 채
조선 태종 16년인 1416년부터 효종3년인 1652년까지 230년간 군권 행사하던 성이었으며, 왜구의 침입에 대해 효율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새로운 거점성이었다. 현재의 성은 현종13년인 1847년에 대대적인 개축을 한후의 모습이다.
둘레 1600M로 낮은 구릉을 이용해 만든 평지성으로, 외부 성곽은 석성으로 내부성곽은 토성으로 축조됐다.
현존하는 읍성중 그 형태가 가장 잘 남아 있다고 평가된다.
진남문은 홍예문으로 만들어졌고 성벽주위엔 탱자나무를 심어 적병을 막는데 이용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서문의 안쪽에 탱자나무가 조금 심어져있다.
또한 이곳에서 3000여명의 천주교신자가 처형을 당한곳으로 읍성내부에 옥사가 만들어져있다. 이런 순교지의 역사로 인해 몇년전 교황이 순교지방문때 해미읍성을 찾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