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성중종주
Gurye-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May 2, 2025 4:14 AM
duration : 12h 17m 24s
distance : 28.5 km
total_ascent : 2022 m
highest_point : 1944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marspohang
user_firstname : 경희
user_lastname : 이
♧ 총평 ♧
기온 5~20도였으나 새벽부터 너무 추워서 방풍에 방한까지 필요했고. 바람이 너무 거세서 모자가 뒤집어지고 날아가고 난리였다.
얼음을 자주 봤고
진달래도 자주 봤다.
지금 지리산은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듯하다.
램블러를 성삼재부터 켜야하는데
깜빡하고 돼지령부터 커서 풀버전이 아닌것이 아쉽다.
성삼재~중산리 총 13시간 20분 소요
날씨가 추워서 물도 거의 안마셔서 500 하나로 춤분했고, 평일이라 안내산악회도 없고 사람이 적었다.
베낭무게 7.35kg
♧ 식사 ♧
석식 : 강변나주곰탕
조식 : 맥도날드 1995버거 + 단백질음료
중식 : 아비꼬 카레(보온도시락) + 과일
♧5월1일 저녁♧
8:45 집 출발
9:10 중계역 승차
9:45 강변역
9:50 강변나주곰탕 24시 나주곰탕11000원
먹고 버스에서 잠을 잘자고 산행에 든든하기
10:33 동서울터미널 도착
10:55 성삼재행 버스 출발
♧5월2일 새벽♧
2:40 성삼재 도착
편의점 옆 휴게소에서 핸드폰충전 및 정비
컵라면 먹는 사람 많다
다음엔 나도 뭘 먹어야겠다. 전날 곰탕을 먹었음에도 산행 시작하자마자 배고팠다
3:00 출발
3:30 노고단대피소
넥워머 착용. 패딩조끼 벗음
기모장갑 굿. 5도 바람 강해서 거의태풍수준
파타고니아 R1입은 사람 많다
3:42 노고단 고개
성중종주 하려는 착한아저씨 한분과 동행시작!
아저씨는 안내산악회로 지인들과 30년 넘게 설악산 지리산숙박으로 다녔는데 무박종주는 처음이고 어둠이 무섭다며 중산리 하산까지 함께함.
4:15 돼지령
노고단서 2.1km 지점
길에 진달래 꽃이 많이 떨어져서 나무를 보니 진달래가 엄청 많이 피었다.
423 피아골 삼거리
천왕봉까지 22.7km
4:30 임걸령
임걸령 이후 잠깐 오르막 힘듬
4:55 노루목
5:10 삼도봉
5:55 토끼봉
지천에 진달래. 역시 토끼봉 오르기도 힘들다. 미니 영양바로 허기 달래기
6:55 연하천 산장
여기서 아침식사(맥도날드 1995버거+단백질음료)
7:20 출발
8:26 벽소령도착
날씨가 추워서 별로 쉬지 않고 거의 바로 출발
9:05 덕평봉
역시 덕평봉 오르막은 힘듬. 구벽소령 지나서 바로 오르막.
9:19 선비샘도착
14도. 왼쪽 무릎 뒤가 아프기 시작함.
역시나 추워서 물만 마시고 출발
10:06 칠선봉
10:55 세석대피소
카레 밥 방토 먹음
세석 도착 직전에 배고파 힘없어
세석대피소 어제 전기오류로 난방 안되고 힘듬
11:20 출발
11:40 칠선봉 도착
12:30 연하봉
12:45 장터목
1:40 천왕봉
3깔딱
1깔딱 급경사고 오르막 길다.
2깔딱 그나마 젤 약함
3깔딱 거의 1깔딱과 비슷함
1:45 천왕봉에서 하산시작
4:20 통천 문
왼쪽 무릎 뒤가 아파서 구급약에서 신신파스 스프레이와 압박붕대 사용해도 아파서 거의 사부작 내려옴
4:30 거북산장에서 더덕막걸리와 비빔밥
처음 먹었는데 맛있었고
버스 시간땜에 25분만에 짧게 먹었는데
식당 싸모님이 줌산리 버스정류장까지 태워줌.
걸어가면 20분인데 무릎 압박붕대를 보시고 태워줌.
차가 렉서스라 놀랐으.
5:20 중산리~원지 버스
6:06 원지 도착
바로 금강 목욕탕가서 땀냄새 제거.
7:00 원지발 서울행 시외버스 탑승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