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무료). 화장실 깨끗. 편의점 없음
등산.운동.스포츠.여행.취미
Bonghwa-gun, South Korea
time : Jul 28, 2025 8:10 AM
duration : 4h 41m 46s
distance : 7.1 km
total_ascent : 725 m
highest_point : 903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shinyong7777
user_firstname : 폴레옹
user_lastname : 신
1. 17,000보/램블러 기준 7.1km, 4시간 50분(휴식 75분 포함)
2. 네비주소: 청량산 입석 주차장(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94)
산행코스
입석 – 청량사 – 뒷실고개 - 자란봉 – 하늘다리 - 선학봉 –장인봉(정상:878m) - 뒷실재 - 연적봉 - 탁필봉 –자소봉– 청량정사 - 입석
3. 기타 등산코스
1) 탐방안내소 원점회귀 1코스/청량산의 대표적인 긴 종주 코스/
축융봉, 자소봉, 하늘다리, 장인봉, 금강대 등 청량산 핵심 명소를 모두 아우른다.
원점 회귀로 산행을 끝낼 수 있어 대중적 코스다.
전체적으로 8~9시간 정도 소요되며, 체력 소모가 큰 편이다.
2)입석~하늘다리~장인봉 코스
대표적인 단축 코스로 3~5시간 소요, 구간에 따라 전체 길이는 달라진다.
경관이 빼어나며, 하늘다리와 장인봉이 주요 포인트. 짧은 구간도 선택 가능해 시간·체력상 여유가 없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3)최단코스: 청량폭포 주차장- 두들갈림길-장인봉 갈림길-청량산 정상-하늘다리-원점회귀
등산거리 :
4. 청량폭포에서 장인봉의 코스는 공사 관계로 7월말까지 통제한다는 안내문이 있다. 그래서 원래의 계획을 수정해서 입석에서 올라 입석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변경했다.
5. 청량산 등산 특징으로는 주로 암릉 구간과 급경사가 많은 편이지만, 경관이 뛰어나고 전망대가 많아 뚜렷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등산로 체계가 잘 정비되어 있고 표지판, 이정표 안내가 비교적 확실하다. 청량사 등 문화재, 절경 포인트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전 구간 산길은 바위돌·계단·로프 등이 자주 등장하므로, 트레킹화와 장갑 등 장비 준비가 필수다.
6. 청량산은 기암괴석이 봉을 이루며 최고봉인 장인봉을 비롯해 보살봉 금탑봉, 연화봉, 축융봉 등 12개의 암봉이 총립해 있고 봉마다 대(臺)가 있으며 산자락에는 8개 굴과 4개의 약수, 내청량사(유리보전)와 외청량사(웅진전) 이퇴계 서당인 오산당(청량정사)등이 있다.
7. 청량산 속에는 한때 30개의 사암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내청량사, 외청량사 두곳이 남아 있을 뿐이다. 웅진전은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청량사의 암자로 663년에 세워진 청량산에서 가장 경관이 뛰어나다.
8. 온혜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긴 뒤 도산서원을 탐방하거나 봉화를 거쳐 오전약수와 부석사 그리고 소수서원을 돌아보는 봄산행으로 좋다.
9. 청량산 지명 유래: 청량산은 과거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렸으나 조선시대에 들어서 청량산으로 명칭이 바뀌었다고 전해진다. 산세가 수려하여 소금강(小金剛)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고봉인 장인봉(丈人峰)을 비롯하여 외장인봉(外丈人峰), 선학봉(仙鶴峰), 축융봉(祝融峰), 경일봉(擎日峰), 금탑봉(金塔峰), 자란봉(紫鸞峰), 자소봉(紫宵峰), 연적봉(硯滴峰), 연화봉(蓮花峰), 탁필봉(卓筆峰), 향로봉(香爐峰) 등 12개의 암봉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금탑봉 오른쪽의 절벽인 어풍대(御風臺)가 가장 뛰어난 절경으로 꼽힌다. 조선 시대의 이중환(李重煥)은 『택리지』 복거총론(卜居總論) 산수도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안동 청량산은 태백산맥이 들에 내렸다가 예안(禮安) 강가에서 우뚝하게 맺힌 것이다. 밖에서 바라보면 다만 흙묏부리 두어 송이뿐이다. 그러나 강을 건너 골 안에 들어가면 사면에 석벽이 둘러 있고 모두 만길이나 높아서 험하고 기이한 것이 형용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