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번째 북한산. 오늘은 좀 흐린 날이었는데, 그게 문제가 터졌다. 초반에는, 하루재까지는 괜찮았는데, 아니, 백운산장에서까지는 괜찮았는데, 백운봉암문에서 입이 떡 벌어졌다. 바로 백운대가 안개도 구름도 아닌 것에 감싸져서 전혀 보이지 않은것 아닌가. 끔찍이도 미끄러웠다. 근데 사람이 많아서 오히려 더 위험하다. 백운대에선 정말이도 안개가 가득했다. 내려 올때는 더 위험했다. 어쨌든 괜찮았던 산행이었다.

Hiking/Backpacking

Seoul, South Korea

time : Oct 4, 2025 9:47 AM

duration : 4h 12m 8s

distance : 6.8 km

total_ascent : 749 m

highest_point : 841 m

avg_speed : 1.6 km/h

user_id : juwon2444

user_firstname : 주원

user_lastname : 김

나의 두번째 북한산. 오늘은 좀 흐린 날이었는데, 그게 문제가 터졌다. 초반에는, 하루재까지는 괜찮았는데, 아니, 백운산장에서까지는 괜찮았는데, 백운봉암문에서 입이 떡 벌어졌다. 바로 백운대가 안개도 구름도 아닌 것에 감싸져서 전혀 보이지 않은것 아닌가. 끔찍이도 미끄러웠다. 근데 사람이 많아서 오히려 더 위험하다. 백운대에선 정말이도 안개가 가득했다. 내려 올때는 더 위험했다. 어쨌든 괜찮았던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