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서 많은 사람들을 본다. 자전거를 달리는 멋진 차림의 라이더들도 많고, 아무렇게나 입고 달리는 나같은 차림의 중년들도 많고, 터덜터덜걷지만 열심인 노인들도 참 많은 아침이다.
가운천, 아침운동
Namyangju-si, South Korea
time : Sep 18, 2024 6:27 AM
duration : 1h 1m 32s
distance : 5.9 km
total_ascent : 86 m
highest_point : 88 m
avg_speed : 6.3 km/h
user_id : handa611
user_firstname : 한다
user_lastname : 한다면
중국 다녀온 이후 처음달리는 아침인가보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터질듯, 잔뜩 찌푸린 얼굴인데, 후텁지근하다. 가운천 근처는 썩은 냄새가 난다. 오랜만에 뛰러 나갔다. 오늘은 몸이 벅차서 가운천을 돌고, 왕숙천의 다리밑까지만 다녀오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