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kpo-si,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May 2, 2025 6:56 PM
duration : 1h 42m 9s
distance : 2.7 km
total_ascent : 261 m
highest_point : 238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dj33lee
user_firstname : 덕재
user_lastname : 이
유달산은 예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렸다. 동쪽에서 해가 떠오를 때 그 햇빛을 받아 봉우리가 마치 쇠가 녹아내리는 듯한 색으로 변한다 하여 유달산(鍮達山)이라 하였다.
이후 구한말 대학자인 무정 정만조가 유배되었다가 돌아오는 길에 유달산에서 시회를 열자 자극을 받은 지방 선비들이 유달정(儒達亭) 건립을 논의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산 이름도 유달산(儒達山)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