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산행은 아무리 정비를 잘해와도 등산화를 지켜내지는 못하네요
내일 2일차는 흠뻑젖은 등산화신고 하산합니다
Sanche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Oct 3, 2025 8:49 AM
duration : 7h 57m 57s
distance : 10 km
total_ascent : 1586 m
highest_point : 1945 m
avg_speed : 1.5 km/h
user_id : ig824867
user_firstname : 가을이오나봄
user_lastname : 봄
법계사 천왕봉코스는 맑은날도 힘든코스지만 우중에는 곱절로 힘이드는 깜장코스에요
비바람이 너무강해 혼자 정상석 붙잡고 있기조차 버거워 인증사진 한잔 겨우 남기고 장터목을향해 번개의 걸음으로 휘리릭
거북이놀이하느라 밥때를 훌쩍지나 몹시성급한 허기를채웁니다
지리산1박2일 일정중 1일차의 종착지를 향하여 무거워진 발걸음 고고!
2시간만에 세석대피소도착!.
저녁식사후 힘들었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도시는 기~~~인 연휴첫날이라 지금시간은 활기로 불타고
이곳 1700고지 세석에서의 밤은 강하게 내리치는 빗소리와 대피소 인연들의 노곤한소리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