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백양산 정상-애진봉-어린이대공원 백양산은 정말 여러번 올라서 길은 자신있다하고 늘 가던 애진봉 가는 길이다하고 갔는데 아니고 백양산 정상으로 바로 가는 코스였음🤣🤣 이런 코스가 있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됨 이상하다 들머리에 철조망이 있었나, 공룡발자국은 또 뭐래 동생이랑 갸우뚱거리며 가다가 다른 길이구나 깨달음ㅎㅎ 예전같음 당황했겠지만 뒤에서 계속 이 길이 맞아?를 외치는 동생이에게 어디로 가도 길은 나와하고 씩씩하게 감😊 정상에 도착하고 보니 '뭐야, 이 코스도 너무 멋지잖아!'하는 생각에 가슴 벅참 철쭉은 백양산이지! 애진봉에 도착하니 날리던 보슬비가 주륵주륵 우산을 써도 좋다 꽃과 함께라면❣️ 비에 젖은 꽃잎을 쓸며 반가워 반가워 인사나눔 꽃이랑 놀다 아쉽게 헤어짐 임도 내려오는데 "다와가냐? 아까도 5분만 가면 된다매!"를 외치시는 아저씨 무리를 만남 네네, 이제 진짜 꽃이 코앞에 있답니다 말씀드리니 아, 진짜요?하며 개인 하늘처럼 얼굴이 밝아지심ㅋㅋ 그래도 꽃보러 여기까지 오시는 그 발길들이 대단하심👍 아는 사람만 아는 자연의 아름다움☺️ 바람고개지나 정자에 앉아 챙겨온 부추전이랑 어묵탕을 펼치는데 장대비가 마구 내림 빗 속에서 먹는 전이랑 탕이라니! 애들 말로 너무 럭키비키잖아❣️ 행복은 어려운게 아니다 느낄 마음만 있음 되는데~ 이 순간 지구상에 가장 행복한 1인ㅎ

Hiking/Backpacking

Busan, South Korea

time : May 3, 2025 9:52 AM

duration : 4h 18m 45s

distance : 11.6 km

total_ascent : 783 m

highest_point : 665 m

avg_speed : 3.3 km/h

user_id : young2blue

user_firstname : 지영

user_lastname : 이

어린이대공원-백양산 정상-애진봉-어린이대공원 백양산은 정말 여러번 올라서 길은 자신있다하고 늘 가던 애진봉 가는 길이다하고 갔는데 아니고 백양산 정상으로 바로 가는 코스였음🤣🤣 이런 코스가 있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됨 이상하다 들머리에 철조망이 있었나, 공룡발자국은 또 뭐래 동생이랑 갸우뚱거리며 가다가 다른 길이구나 깨달음ㅎㅎ 예전같음 당황했겠지만 뒤에서 계속 이 길이 맞아?를 외치는 동생이에게 어디로 가도 길은 나와하고 씩씩하게 감😊 정상에 도착하고 보니 '뭐야, 이 코스도 너무 멋지잖아!'하는 생각에 가슴 벅참 철쭉은 백양산이지! 애진봉에 도착하니 날리던 보슬비가 주륵주륵 우산을 써도 좋다 꽃과 함께라면❣️ 비에 젖은 꽃잎을 쓸며 반가워 반가워 인사나눔 꽃이랑 놀다 아쉽게 헤어짐 임도 내려오는데 "다와가냐? 아까도 5분만 가면 된다매!"를 외치시는 아저씨 무리를 만남 네네, 이제 진짜 꽃이 코앞에 있답니다 말씀드리니 아, 진짜요?하며 개인 하늘처럼 얼굴이 밝아지심ㅋㅋ 그래도 꽃보러 여기까지 오시는 그 발길들이 대단하심👍 아는 사람만 아는 자연의 아름다움☺️ 바람고개지나 정자에 앉아 챙겨온 부추전이랑 어묵탕을 펼치는데 장대비가 마구 내림 빗 속에서 먹는 전이랑 탕이라니! 애들 말로 너무 럭키비키잖아❣️ 행복은 어려운게 아니다 느낄 마음만 있음 되는데~ 이 순간 지구상에 가장 행복한 1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