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대구 달서구 화암로 342 대구수목원관리사무소 오전에는 가볍게 혼자 산행을 했고, 이후 일을 마친 아내와 애둘과 대구수목원 근처의 탄이식당(맛집입니다!)에서 식사를 마친 뒤, 수목원에 들렀습니다. 사실 아이들을 대구에 데리고 온 건 처음부터 이곳을 함께 걷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럴걸 생각지도 못한 애둘은 저항했지만 같이 올랐습니다. 길은 잘 정비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완만하지만, 천수봉에 가까워질수록 경사가 급해집니다. 천수봉 정상에는 왕건정을 비롯해 두 개의 정자가 있으며, 다양한 운동 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천수봉 표지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잠시 놀다가 하산했습니다. 내려올 때는 애둘을 조금이라도 더 걷게하려고 수목원으로 바로 내려가지 않고, 수목원을 빙 둘러 내려왔습니다. 코스가 다양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 운동 거리나 시간을 조절하기에도 좋습니다. 완만한 경사에 정말 볼거리도 많고,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 더없이 좋은 코스였다고 혼자 생각해봅니다.(애둘은 아니라해서 피자사줬) 암튼 대구수목원을 방문하신다면, 수목원 뒤편의 천수봉까지 가볍게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Hiking/Backpacking

Daegu, South Korea

time : Sep 6, 2025 3:14 PM

duration : 1h 52m 30s

distance : 4.5 km

total_ascent : 219 m

highest_point : 235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lckaa

user_firstname : 우동

user_lastname : 이

주소: 대구 달서구 화암로 342 대구수목원관리사무소 오전에는 가볍게 혼자 산행을 했고, 이후 일을 마친 아내와 애둘과 대구수목원 근처의 탄이식당(맛집입니다!)에서 식사를 마친 뒤, 수목원에 들렀습니다. 사실 아이들을 대구에 데리고 온 건 처음부터 이곳을 함께 걷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럴걸 생각지도 못한 애둘은 저항했지만 같이 올랐습니다. 길은 잘 정비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완만하지만, 천수봉에 가까워질수록 경사가 급해집니다. 천수봉 정상에는 왕건정을 비롯해 두 개의 정자가 있으며, 다양한 운동 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천수봉 표지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잠시 놀다가 하산했습니다. 내려올 때는 애둘을 조금이라도 더 걷게하려고 수목원으로 바로 내려가지 않고, 수목원을 빙 둘러 내려왔습니다. 코스가 다양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 운동 거리나 시간을 조절하기에도 좋습니다. 완만한 경사에 정말 볼거리도 많고,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 더없이 좋은 코스였다고 혼자 생각해봅니다.(애둘은 아니라해서 피자사줬) 암튼 대구수목원을 방문하신다면, 수목원 뒤편의 천수봉까지 가볍게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