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북쪽에 위치한 위스콘신도 지구 온난화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해 한낮은 꽤 덥다. 그나마 한국의 푹푹 찌는 무더위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지낼만은 하지만 이곳에서 오래 산 사람들은 덥다고 난리다. 이번 여름은 이곳에서 딸가족과 함께 지내게 될 것이다 그간 트랩을 올릴만한 활동을 못했다. 왼쪽 어깨의 통증으로 반년이상 변변한 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그런 와중에도 골프만은 끊지 못하다보니 계속 악화되었고, 최근 정밀진단 결과 근육이나 인대손상은 아니지만 염증이 심해졌다고 하여 약물주사치료와 내복약을 복용해왔는데, 왼팔의 좁아진 가동범위를 넓히려 시도하면 큰 통증이 온다. 조급증 버리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라는 의사의 조언을 따르는 것도 쉽지 않다. 여담으로, 오늘 유튜브에서 "이재명대통령의 47년지기" 라는 걸 우연히 봤는데, 소년공시절부터 검정고시 고학생, 어렵게 대학진학까지 고투하는 삶을 같이하며 속마음을 나눈 이대통령의 가장 오랜 지기가 내가 잘 아는 사람이어서 놀랐다. 바로 램블러 프로필사진에서 나와 함께 일본 야리가다케 정상에 올라 사진을 찍은 분이다. 산을 유달리 좋아한 그에게 그런 깊은 사연이 있는줄은 차마 알지 못했다.

Walking

Madison, Wisconsin, United States

time : Jul 25, 2025 5:02 PM

duration : 2h 7m 17s

distance : 1.4 km

total_ascent : 39 m

highest_point : 246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gus88kr

user_firstname : Hyun

user_lastname : Sangkwon

미국에서 북쪽에 위치한 위스콘신도 지구 온난화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해 한낮은 꽤 덥다. 그나마 한국의 푹푹 찌는 무더위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지낼만은 하지만 이곳에서 오래 산 사람들은 덥다고 난리다. 이번 여름은 이곳에서 딸가족과 함께 지내게 될 것이다 그간 트랩을 올릴만한 활동을 못했다. 왼쪽 어깨의 통증으로 반년이상 변변한 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그런 와중에도 골프만은 끊지 못하다보니 계속 악화되었고, 최근 정밀진단 결과 근육이나 인대손상은 아니지만 염증이 심해졌다고 하여 약물주사치료와 내복약을 복용해왔는데, 왼팔의 좁아진 가동범위를 넓히려 시도하면 큰 통증이 온다. 조급증 버리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라는 의사의 조언을 따르는 것도 쉽지 않다. 여담으로, 오늘 유튜브에서 "이재명대통령의 47년지기" 라는 걸 우연히 봤는데, 소년공시절부터 검정고시 고학생, 어렵게 대학진학까지 고투하는 삶을 같이하며 속마음을 나눈 이대통령의 가장 오랜 지기가 내가 잘 아는 사람이어서 놀랐다. 바로 램블러 프로필사진에서 나와 함께 일본 야리가다케 정상에 올라 사진을 찍은 분이다. 산을 유달리 좋아한 그에게 그런 깊은 사연이 있는줄은 차마 알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