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사주차장-백천재-민재봉-새섬봉-도암재-등룡사-남양저수지. 본 코스는 사천시에서 산불방지입산금지기간에도 열어주셨네요. 도암재에서 천왕봉-용두공원 코스는 산불예방차원으로 아마 5월 15일까진 폐쇄된것 같아요. -일기예보와는 다르게(오전 맑음, 오후 2시경 한차례 약한 비) 산행 시작 7시반부터 도암재까지는 안개가 자욱해서, 일품이라는 정상 능선부위에서 한려수도 바다를 못보아 아쉬었습니다. -백천재에 오른 뒤 새섬봉 정상까지 진달래가 만발해 김소월님의 시처럼 진달래를 사뿐히 즈려밟으며 운행하였고, 철쭉은 이제 막 꽃봉오리를 살짝 드러내는 정도로. -민재봉에서 새섬봉까지 능선구간에서는 비는 아닌것 같고, 안개가 이슬로 나뭇가지에 방울방울 맺혀있다가 불어오는 해풍에 후두둑 떨어지는 그런 몽환적이기까지했던 체험을 했구요.

Hiking/Backpacking

Sacheon-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Apr 19, 2025 7:09 AM

duration : 5h 23m 54s

distance : 9.4 km

total_ascent : 742 m

highest_point : 798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yheo78

user_firstname : 용

user_lastname : 허

-백천사주차장-백천재-민재봉-새섬봉-도암재-등룡사-남양저수지. 본 코스는 사천시에서 산불방지입산금지기간에도 열어주셨네요. 도암재에서 천왕봉-용두공원 코스는 산불예방차원으로 아마 5월 15일까진 폐쇄된것 같아요. -일기예보와는 다르게(오전 맑음, 오후 2시경 한차례 약한 비) 산행 시작 7시반부터 도암재까지는 안개가 자욱해서, 일품이라는 정상 능선부위에서 한려수도 바다를 못보아 아쉬었습니다. -백천재에 오른 뒤 새섬봉 정상까지 진달래가 만발해 김소월님의 시처럼 진달래를 사뿐히 즈려밟으며 운행하였고, 철쭉은 이제 막 꽃봉오리를 살짝 드러내는 정도로. -민재봉에서 새섬봉까지 능선구간에서는 비는 아닌것 같고, 안개가 이슬로 나뭇가지에 방울방울 맺혀있다가 불어오는 해풍에 후두둑 떨어지는 그런 몽환적이기까지했던 체험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