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부터 내리는 비는 하늘을 보니 오늘도 하루종일 내릴 기세다. 헌혈로 받은 영화티켓으로 영화관으로 간다. 냉전시대인 60년대 소련에서 쿠바에 미사일기지 설치건을 두고 미국과 소련의 팽팽한 대결을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내용으로 핵전쟁의 위험을 알리는 내용 영화 : 더 스파이 (후기) 1960년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은 핵무기를 만들기에 급급하고 핵으로 인해 세계가 멸망할수도 있는 상황까지 치닺습니다. 세일즈맨이자 사업가 그레빌 윈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거절하기 힘든 정부의 의뢰를 받고 스파이 작전에 돌입하게 되는데.... 더 스파이의 도미닉 쿡 감독은 1966년생 영국 런던 윔블던 출생의 감독 작가입니다. 도미닉 쿡은 국립극장 부감독도 했었으며 2011년 셰익스피어의 오류의 희극으로 극장 연극 감독을 시작했습니다. 2016년 5월 BBC THE HOLLOW CROWN 시리즈에서 TV 감독으로 데뷔했고 영화감독 데뷔 작품으로는 온 체실비치라는 작품이 있는데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연되었으며 2018년 정식 개봉하였습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쿠키 영상에 실제 인물이 나와서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제 3차대전이 벌어질뻔한 위기의 상황에서 미국의 CIA, 영국의 MI6, 소련의 KGB 가 얽혀있는 공작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첩보 액션 스릴러가 아니고 그냥 첩보 스릴러이며 스파이 영화라면 화끈한 액션이 나오지만 실화 기반의 현실적인 스토리라 그런지 액션이 별로 없으니 007이나 미션임파서블 같은거 생각하고 보시면 안됩니다. 작가가 써낸 일반적인 영화가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기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조금 지루할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중반부에 살짝 지루하더라구요. ​ 러시아에 갔을때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이 펼쳐지고 영국으로 왔을때는 자유로운 트위스트 음악들과 함께 파티가 벌어져서 흥겨웠습니다. 전반적으로 러시아쪽에 머물때 나오는 클래식 음악들이 소련의 분위기와 매치되면서 상당히 듣기 좋았습니다. 베네딕트 컴퍼배치 목소리 자체가 좋고 연기도 말할 필요가 없고 초중반 모습이랑 후반부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캐릭터 표현한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펜콥스키역의 메랍 니니트쩨와 그레빌 윈역의 컴버배치 둘의 이야기가 긴장감 있게 펼쳐지는데 둘만의 우정, 믿음, 의리를 지키는 모습도 볼수 있었으며 두명의 배우가 보여주는 연기도 좋았습니다. ​ 1960년 러시아인과 영국인 스파이가 냉전시대 핵전쟁으로 인해 멸망할수도 있는 세상을 구하려는 이야기의 영화 더 스파이였습니다. ​

Walking

South Korea

time : May 16, 2021 9:51 AM

duration : 2h 59m 44s

distance : 6.9 km

total_ascent : 51 m

highest_point : 104 m

avg_speed : 11.5 km/h

user_id : mission

user_firstname : 명수

user_lastname : 김

어제밤부터 내리는 비는 하늘을 보니 오늘도 하루종일 내릴 기세다. 헌혈로 받은 영화티켓으로 영화관으로 간다. 냉전시대인 60년대 소련에서 쿠바에 미사일기지 설치건을 두고 미국과 소련의 팽팽한 대결을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내용으로 핵전쟁의 위험을 알리는 내용 영화 : 더 스파이 (후기) 1960년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은 핵무기를 만들기에 급급하고 핵으로 인해 세계가 멸망할수도 있는 상황까지 치닺습니다. 세일즈맨이자 사업가 그레빌 윈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거절하기 힘든 정부의 의뢰를 받고 스파이 작전에 돌입하게 되는데.... 더 스파이의 도미닉 쿡 감독은 1966년생 영국 런던 윔블던 출생의 감독 작가입니다. 도미닉 쿡은 국립극장 부감독도 했었으며 2011년 셰익스피어의 오류의 희극으로 극장 연극 감독을 시작했습니다. 2016년 5월 BBC THE HOLLOW CROWN 시리즈에서 TV 감독으로 데뷔했고 영화감독 데뷔 작품으로는 온 체실비치라는 작품이 있는데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연되었으며 2018년 정식 개봉하였습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쿠키 영상에 실제 인물이 나와서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제 3차대전이 벌어질뻔한 위기의 상황에서 미국의 CIA, 영국의 MI6, 소련의 KGB 가 얽혀있는 공작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첩보 액션 스릴러가 아니고 그냥 첩보 스릴러이며 스파이 영화라면 화끈한 액션이 나오지만 실화 기반의 현실적인 스토리라 그런지 액션이 별로 없으니 007이나 미션임파서블 같은거 생각하고 보시면 안됩니다. 작가가 써낸 일반적인 영화가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기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조금 지루할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중반부에 살짝 지루하더라구요. ​ 러시아에 갔을때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이 펼쳐지고 영국으로 왔을때는 자유로운 트위스트 음악들과 함께 파티가 벌어져서 흥겨웠습니다. 전반적으로 러시아쪽에 머물때 나오는 클래식 음악들이 소련의 분위기와 매치되면서 상당히 듣기 좋았습니다. 베네딕트 컴퍼배치 목소리 자체가 좋고 연기도 말할 필요가 없고 초중반 모습이랑 후반부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캐릭터 표현한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펜콥스키역의 메랍 니니트쩨와 그레빌 윈역의 컴버배치 둘의 이야기가 긴장감 있게 펼쳐지는데 둘만의 우정, 믿음, 의리를 지키는 모습도 볼수 있었으며 두명의 배우가 보여주는 연기도 좋았습니다. ​ 1960년 러시아인과 영국인 스파이가 냉전시대 핵전쟁으로 인해 멸망할수도 있는 세상을 구하려는 이야기의 영화 더 스파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