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Jul 8, 2020 3:18 PM
duration : 3h 18m 15s
distance : 5.4 km
total_ascent : 66 m
highest_point : 74 m
avg_speed : 5.1 km/h
user_id : mission
user_firstname : 명수
user_lastname : 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영화관 2곳이 있다. 상봉메가박스와 상봉CGV다. 2곳은 왕복 5km로 산책하기에는 적당한 거리라 영화를 볼 때는 걸어서 간다.
교대근무 여건으로 평일에도 휴일시간이 많은 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영업손실이 가장 큰 곳은 영화관이다. 이로 인해 상영횟수도 1/3이하로 줄였어도 관객은 별로 없고 입장도 열체크후 자율로 운영된다.
한 달에 2~3번은 영화를 감상했는데 코로나 이후 잘 가지 않는 편이다.
6월에 "결백"관람 후 7월에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을 관람한다.(오늘)
세월이(나이)갈수록 자신이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 혼자서도 외롭지 않게 즐길 거리를 찾아야 한다.
물론 사람과의 교감이 필요하지만 사람외에 교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나는 독서와 글쓰기, 여행을 통해 시간을 보내는 것을 통해 혼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낸다. 여행시 사진촬영과 후기, 매주마다 축구와 가끔 자전거 여행(전국일주)을 했으나 요즘은 자전거가 녹슬고 있다.
영화는 2시간 이내의 짧은 줄거리지만 삶에 생동감을 주는 활력소가 된다. 가능한 오락위주보다는 거짓과 잘못된 관행, 성평등, 불의한 권력 등과 맞서 싸우는 영화를 통해 나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한다.
"결백"과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이 두편의 영화는 지위를 이용하여 그릇된 남성의 성적학대(남성우월,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등)를 고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루 평균 2~3만보를 걷는 편인데 요즘 자격증 공부로 인해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에서만 맴돌고 있다. 8월까지 마치고 9월부터는 장거리 산행에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