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Aug 17, 2025 11:46 AM
duration : 1h 37m 14s
distance : 4.7 km
total_ascent : 352 m
highest_point : 315 m
avg_speed : 3.4 km/h
user_id : keeper0420
user_firstname : 호준
user_lastname : 한
열흘 동안 매일 등산을 하는 마지막 날이다. 여름 휴가를 맞아 시간이 좀 나서 등산을 계속해 보았다. 덥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나를 힘들게 하였지만 항상 산 정상에 올라가서 마시는 맑은 공기와 나무들이 주는 위안으로 힘든 것은 모두 바람에 날아간다. 오늘은 내려오다 의자에 앉아 가지고 온 작은 귤 두 개를 먹으며 앞에서 보이는 나무들을 사진에 담아 본다. 지난 열흘 동안 나에게 위안을 준 산과 나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