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오늘 과외 선생님과 연극 보러 대학로에 갔다. 모처럼 마음이 조금 편해진 날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이가 학원 수업을 충실히 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아이를 보내고 옷을 주섬주섬 입고 등산을 나선다. 오늘 따라 등산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왠지 쓸쓸해 보인다. 꼭 나를 돌아보는 것 같다.

Hiking/Backpacking

Seoul, South Korea

time : Aug 3, 2025 12:32 PM

duration : 1h 23m 23s

distance : 4.8 km

total_ascent : 320 m

highest_point : 317 m

avg_speed : 3.5 km/h

user_id : keeper0420

user_firstname : 호준

user_lastname : 한

딸아이가 오늘 과외 선생님과 연극 보러 대학로에 갔다. 모처럼 마음이 조금 편해진 날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이가 학원 수업을 충실히 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아이를 보내고 옷을 주섬주섬 입고 등산을 나선다. 오늘 따라 등산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왠지 쓸쓸해 보인다. 꼭 나를 돌아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