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에서 출발하여 정상인 상봉까지 보통 걸음으로 1시간 잡으면 충분합니다. 등산로는 능선길로 상봉까지는 경사도 완만하고 험하지 않습니다. 다만 능선길이 거의 나무에 막혀 있어 뷰는 나무 사이로만 보이고 상봉 근처 다 와야 뷰가 확 트입니다. 상봉에서는 사방이 막힘 없는 조망이 가능합니다. 상봉을 지나서 10분만 계속 가면 상투봉이 나오는데 여기까지도 크게 어렵진 않습니다. 상투봉에서 20분 가면 임꺽정봉이 나옵니다. 이 구간이 불곡산에서 가장 힘든 구간입니다. 가파른 바윗길을 올라야 하지만 로프와 난간이 잘 설치돼 있어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양주시청쪽으로 왔던 길로 가지 않는 이상 산길로 돌아가는 길은 없습니다. 하산해서 도로를 따라 가야합니다. 북쪽으로 하산을 했는데 북쪽 사면은 등산객이 적어서 등산로가 온통 낙엽에 덮혀있어 길이 잘 안 보이고 겨울에는 해가 잘 안 들어서 얼어 있는 구간이 꽤 있습니다. 북쪽 하산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양주시청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산길로 왔던 길로 돌아가는 걸 추천합니다. 남쪽으로 하산해도 양주시청 쪽으로 가려면 자동차 소음 들으며 도로를 따라 가야하니까요. 자동차 주차 후 산행 시간을 짧게 하고 싶으시면 양주관아지에 주차하시고 올라가면 됩니다. 무료주차이고 양주시청보다 코스가 조금 더 짧습니다. 불곡산은 양주 최고의 산입니다.

Hiking/Backpacking

Yangju, Gyeonggi, South Korea

time : Dec 4, 2023 9:34 AM

duration : 2h 49m 24s

distance : 9.8 km

total_ascent : 719 m

highest_point : 486 m

avg_speed : 3.5 km/h

user_id : kyblocker

user_firstname : Kong King

user_lastname : King

양주시청에서 출발하여 정상인 상봉까지 보통 걸음으로 1시간 잡으면 충분합니다. 등산로는 능선길로 상봉까지는 경사도 완만하고 험하지 않습니다. 다만 능선길이 거의 나무에 막혀 있어 뷰는 나무 사이로만 보이고 상봉 근처 다 와야 뷰가 확 트입니다. 상봉에서는 사방이 막힘 없는 조망이 가능합니다. 상봉을 지나서 10분만 계속 가면 상투봉이 나오는데 여기까지도 크게 어렵진 않습니다. 상투봉에서 20분 가면 임꺽정봉이 나옵니다. 이 구간이 불곡산에서 가장 힘든 구간입니다. 가파른 바윗길을 올라야 하지만 로프와 난간이 잘 설치돼 있어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양주시청쪽으로 왔던 길로 가지 않는 이상 산길로 돌아가는 길은 없습니다. 하산해서 도로를 따라 가야합니다. 북쪽으로 하산을 했는데 북쪽 사면은 등산객이 적어서 등산로가 온통 낙엽에 덮혀있어 길이 잘 안 보이고 겨울에는 해가 잘 안 들어서 얼어 있는 구간이 꽤 있습니다. 북쪽 하산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양주시청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산길로 왔던 길로 돌아가는 걸 추천합니다. 남쪽으로 하산해도 양주시청 쪽으로 가려면 자동차 소음 들으며 도로를 따라 가야하니까요. 자동차 주차 후 산행 시간을 짧게 하고 싶으시면 양주관아지에 주차하시고 올라가면 됩니다. 무료주차이고 양주시청보다 코스가 조금 더 짧습니다. 불곡산은 양주 최고의 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