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색빛 구름 아래 비와 안개로 갇힌 민둥산의 억새는 안개와 구름 뒤에 숨어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고, 은빛 자태를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2. 궂은 날씨에도 민둥산의 억새를 즐기려는 산객으로 정상석 주변은 긴 줄로 붐비고, 비에 젖은 등로의 일부 구간은 진흙과 잘 어울어진 비로 매우 질퍽하고 미끄러워 미끄러진 사람이 여럿 있어 등산과 하산 시 안전에 유의하며 비에 젖은 민둥산의 억새와 꽃잎에 비를 머금은 가을 야생화를 덤으로 혼자 즐깁니다.
3. 등산로는 완경사/급경사로 구분하여 잘 정비되어 있고, 공영주차장은 무료이며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음.
억새, 발구덕, 민둥산
Jeongseon-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Oct 4, 2025 10:31 AM
duration : 3h 37m 33s
distance : 9.3 km
total_ascent : 833 m
highest_point : 1153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modori11
user_firstname : 초궁
user_lastname : 김
민둥산공영주차장- 증산초교- 완경사/급경사 갈림길- 거북이쉼터- 임도- 전망대- 정상- 발구덕- 억새능선길- 정상- 완경사 등로- 원점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