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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he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May 18, 2025 8:09 AM
duration : 7h 55m 8s
distance : 11.9 km
total_ascent : 1225 m
highest_point : 1907 m
avg_speed : 1.9 km/h
user_id : eaglesv1
user_firstname : 인도앓이
user_lastname : EaglesV1
산행코스 : 중산리 칼바위 망바위 법계사 천왕봉 통천문 제석봉 장터목 유암폭포 홈바위 중산리
8시에 중산리탐방지원센터에 도착. B팀 6명은 셔틀버스를 타고 순두류로 출발하고 A팀 10명은 채비하고 8시 10분에 출발.
참고로 중산리탐방지원센터는 17인승 미니버스는 여기까지 진입가능하지만 큰 버스는 1.5km 아래에 있는 중산리버스정류소까지만 가능. 순두류까지 셔틀버스는 매시 정각에 출발.
시작부터 가파른 오름.ㅠ 20여분 후에 칼바위에 도착했고 9시 25분쯤 망바위에 도착. 와, 여기 계단천국이네?ㅠ 아, 그냥 내려가고 싶다.ㅠㅠ
9시 55분에 로타리대피소 도착. 대피소는 공사중이었지만 화장실은 이용가능했고 법계사 바로 위에 뷰좋은 곳에 B팀이 먼저 도착해서 쉬고 있었음.
B팀과 합류해서 올라가는데 여기서부터는 매우어려움 코스.ㅠ 아, 정말 힘들었음. 100m가서 쉬고를 반복. 2023년 12월에 중산리로 하산하면서 경사가 엄청 심했다는 기억이 있었는데 여기로 올라가는 건 생각보다 2-3배는 더 힘들었음.
에너지젤의 도움으로 11시 45분에 천왕봉 도착! 인증샷 줄도 짧아서 10분만에 인증완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방이 시원하게 조망돼서 너무 좋았음.
정상에 날벌레가 너무 많아서 장터목에 가서 점심을 먹고 싶었지만 다들 체력이 너무 소진되어서 정상에서 벌레와 싸우며 점심먹으며 30여분 쉬었음.
통천문을 지나 제석봉까지는 멋진뷰를 보며 내려갔음. 제석봉에서 장터목까지는 생각보다 가파른 경사였음.
천왕봉에서 장터목까지 1.7km인데 55분이나 걸렸음. 하산인데 이렇게 오래 걸리다니.ㅠ 확실히 오늘 컨디션이 좋은편은 아닌 것 같음.
장터목 식수대에서 시원한 물 한 잔 마시고 1시 40분에 하산 시작. 초반 1.2km는 급경사 너덜길.ㅠ
2시 30분에 유암폭포 도착. 수량도 풍부했고 정말 시원했음. 오늘 날씨가 완전 여름날씨라서 뛰어들고 싶었음.ㅋ
홈바위를 지나서 칼바위삼거리까지는 정말 지루했음. 가도가도 삼거리가 안 나옴.ㅠㅠ
칼바위삼거리에 3시 30분에 도착했고 하산시간 4시에 맞춰서 중산리탐방지원센터에 도착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