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eongju-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Feb 5, 2023 11:15 AM
duration : 4h 14m 23s
distance : 5.4 km
total_ascent : 44 m
highest_point : 137 m
avg_speed : 3.7 km/h
user_id : cnucc0
user_firstname : young
user_lastname : L
불국사 템플 스테이를 마치고 구.불국사역에서 10번 버스를 타서 국립경주박물관으로 갔다. 무료관람이다. 어마어마한 국보,보물들을 볼 수 있는데 무료라니 경주 올 때마다 한번씩 둘러봐도 좋을 곳이다. 특별전으로 금령총 이야기를 전시중이었다. 입장하면 제일 먼저 마주치는 선덕대왕신종이다. 국민학교시절 우리가 배울 때는 에밀레종이라고 배웠다. 앞에서 들려오는 종소리의 울림을 들으며 마음에 담고 우선 카페로 향했다. 새벽 걸음때문인지 어제 백팔배 때문인지 고관절이 욱신했다.
고산터지 삼층석탑을 보며 뒷쪽 구석으로 밀렸다는 생각도 해보면서 ..
박물관을 둘러보고나와 황룡사지터쪽으로 걷다 경양식집에서 옛정취 흠뻑 느껴지는 함박스테이크..( 스프와 후추가 같이 나왔다. 대학시절 경양식집 메뉴와 같은. )
를 먹고 첨성대 앞까지 걸었다.
다시 카페에 들어가 어둠이 오기를 기다리다 첨성대 근처에 하나둘 전등이 켜지자 나와서 다시 한번 둘러보며 아름다운 전경을 마음에 담고 터미널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