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ngam-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Aug 9, 2022 6:50 PM
duration : 6h 31m 38s
distance : 14 km
total_ascent : 885 m
highest_point : 818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rock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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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월출산 야간산행을 산동생과 둘이서 영암대동제에서 오르기 시작, 용천사지를 지나 부도 묘탑을 촬칵, 누군가 갖다놓은 약수터 두레박을 보고 물을 비추어 본다. 용천사 탑과 마애불을 친견한 후, 쌍석봉 중 오른쪽 청정대를 지난다. 영암군의 불빛과 시원한 바람이 좋다. 멀리 유달산 자락 불빛도 환하다. 구정봉을 지나 베틀굴로 내려서 바람재 삼거리를 통과한 후, 간혹 보이는 달빛 아래 월출산은 안개가 밀려왔다 곧 사라진다. 천왕봉에 도착 가져간 야식을 나눈다. 산성대 방향으로 진입하여 친근한 기암괴석과 인사를 나누고 영암군 체육공원으로 하산. 원점회귀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