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jeongbu-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May 29, 2022 8:20 AM
duration : 3h 21m 44s
distance : 6.4 km
total_ascent : 464 m
highest_point : 546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Gastong
user_firstname : 김학선
user_lastname :
호원 실내 테니스장을 들머리로 하여 원점회귀했습니다.
호원사까지 이어지는 초반 1 킬로미터 오르막은 울창한 숲이지만 아스팔트길이라 다소 지겹습니다. 호원사부터 본격적인 등산로가 사작되는데요, 아주 쉽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은 일반적인 난이도 입니다. 운동화로도 가능하지만 마지막 구간에 암릉이 좀 있어 등산화 착용을 권합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능선 조망이 터져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북한산과 도봉산의 계열사(?)답게 곳곳에 멋진 암릉이 많았습니다. 정상은 마당바위라 부를만한 거대한 바위로 되어있어 인증샷 후 옹기종기 모여 쉬는 산객들이 많았습니다.
서울 근교에 경치 좋고 적당히 운동될만한 산으로 사패산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