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료밎입장료~무료
Jeonju-si, Jeollabuk-do, South Korea
time : Jan 23, 2022 3:01 PM
duration : 1h 38m 24s
distance : 41 km
total_ascent : 320 m
highest_point : 82 m
avg_speed : 28.7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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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는 백제 무왕(600∼641년) 때 창건되었으며 고려 때까지도 성황을 이루었으나 조선 중기 이후 폐찰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정조 때 무장의 선비인 강후진이 쓴 『와유록』(臥遊錄)을 보면 “미륵사에 오니 농부들이 탑 위로 올라가 낮잠을 자고 있었으며 탑이 100여 년 전에 부서졌다고 하더라”는 내용이 있다. 이때는 이미 절이 폐허로 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후 발굴조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이곳에는 논밭과 민가가 들어서 있었다.
1980년부터 문화재연구소에서 전반적인 발굴조사를 계속하고 있는데, 절터 앞쪽에는 발굴하면서 나온 백제 때부터 고려 시대에 걸친 각종 기와 조각들이 돌담처럼 무더기로 쌓여 있다.
『삼국유사』 무왕조의 미륵사 창건 부분을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무왕이 아내인 선화공주와 함께 사자사로 가던 길에 용화산 아래 큰 못가에 이르렀을 때 물 속에서 미륵삼존이 나타났다고 한다. 두 사람은 길을 멈추고 예를 올렸고, 이곳에 절을 세우자는 선화공주의 간청에 따라 무왕은 사자사 스님 지명법사의 신통력을 빌어 하룻밤 만에 산을 헐어 못을 메우고 그 위에 절을 지었다. 이때 미륵삼존을 본받아 금당과 탑과 회랑을 각각 세 곳에 세우고 미륵사라 불렀으며, 선화공주의 아버지인 신라 진평왕은 기술자를 보내 그 공사를 도왔다고 한다.
♡오전 내 옆지기와 집안청소후 미세먼지로 등산을 포기한 대신 등산 분위기라도 잡아보고자 점심에 요즘 겨울 등산때 먹는 발열음식 핫앤쿡 라면애밥을 첨으로 맛보았어요.ㅎㅎ
짭뽕맛으로 라면과밥이들어가 있으며
딱 껍라면 느낌으로 맛도 괜찮았고
간편하고 설거지할것도 없었구요~~^^
오후가 되어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는 익산 미륵사지에 가서 동원구측석탑도 구경하고 그안에 있는 국립익산박물관에 들어가 여기저기 둘러보는중 우리 옆지기 절친의 당구 한게임하자는 전화에 서둘러 구경을 마치고 와야했네요.
당구를 너무 좋아하는 옆지기님.. 그거라도 실컷하라고 어서다녀오라며 이기고오라고 보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