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ju-si, Gangwon, South Korea
time : Dec 5, 2021 10:20 AM
duration : 3h 38m 36s
distance : 6.6 km
total_ascent : 675 m
highest_point : 966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rlawory
user_firstname : 재교
user_lastname : 김
원주 신림면에 있는 감악산에 올랐다.
이 산은 치악산 동남쪽에 있으며 제천시와 경계 즉 강원도와 충청도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산은 그리 크지 않고 개방된 등산로도 그리 험하지 않아 걷는 시간이 3시간이 채 안걸린다.
그러나 정상부에는 거대한 바위가 연이어 있고 정상을 가기 위해서는 밧줄탐방로도 지나야 된다. 산에서 출발지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있었으나 편의시설이 부서져 지금은 폐쇄되어 있다.
산 정상부의 조망도 주변의 치악산 등 거대한 산에 가려져 그리 좋지는 않다.
단지 정상을 이루는 네모난 거대한 바위 등 암봉은 어느 산 못지 않다.
등산코스가 짧다가 보니 시간이 남아 돌아오는 길에 요즈음 한창 인기를 끌고있는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았다.
유달리 많이 흔들리는 출렁다리라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 해야 한다.
하여간 제천은 관광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