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불곡산

2022.4.22.일 양주시청 1보루 5보루 상봉 상투봉 V계곡 임꺽정봉 대교아파트 불곡산은 큰산은 아니지만 여러 뾰족한 암봉과 암능 그리고 산의 굴곡진 능선고을 풍경이 매우 아름답게 탁트인 조망으로 주변 마을과 산들이 한눈에 들어 온다. 불곡산에는 세개의 봉우리 상봉, 상투봉, 임꺽정봉이 있는데 모두 거대한 암봉으로서 상봉이 주봉이고 급경사 바위 암능길로 올라야 하는데 안전난간로프, 호츠키스, 로프 등 안전시설이 다양하게 잘 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시설물과 바위를 잘 잡고 천천히 무리하지 말고 안전하게 올라야 한다. 상봉의 암능 길보다 상투봉과 임꺽정봉 암능길이 훨씬 길다. 특히 산 정상부 암능에는 소나무가 많이 서식하고 바위틈에서 자라 멋진 형태의 소나무가 많아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불곡산 주봉 상봉 양주시청에서 상봉까지의 길은 능선 따라 이동하며 오르락 내리락 하지멈 크게 러려운 곳운 없다. 상봉 아래에서 상봉으로 오르는 길은 안전 로프와 계단이 잘 되어 있어 이곳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암능의 기암괴석, 바위 틈에 자라는 나무들, 멀리 보이는 산, 계곡, 마을 등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안전하게 쉬엄 쉬엄 풍경을 즐기면서 오르다 보니 어느새 상봉에 올랐다. 정상에서 사방이 잘 조망된다. https://youtu.be/7n-a7EtAebs 상투봉 상봉에서 상투봉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계단으로 잘 되어 있다. 계단을 내려 가면 상투봉이 가까이 있고 흙길로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상투봉은 암봉지대가 넓고 이곳 또한 조망이 좋다. 상투봉의 환상적인 아찔한 암능길 상투봉에서 임꺽정봉 방향은 암능길이다. 이제 임꺽정봉으로 가려면 하늘을 등지고 폭이 좁은 산 꼭대기의 암능을 타고 가야 한다. 안전로프 난간을 설치하여 아찔하지만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 구간은 불곡산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마니산의 정수사 (함허동천) 암능길과 비슷한 느낌이다. https://youtu.be/3Xnn9YXG_V8 V계곡 상투봉에서 암능길로 내려 오면 암능 V계곡을 지나 내려 가게 된다. 우측은 낭떠러지이고 좌측은 급경사 안전로프 길이다. 이 구간을 지나면 임꺽정봉 아래 까지는 그래도 편한 길이다. https://youtu.be/NweKkwNZcxc 임꺽정봉 개인적으로 상봉보다 임꺽정봉이 훨씬 아름답고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상투봉에서 보면 거대한 절벽 암능과 안전로프둘이 보이고 봉우리는 뾰족하여 한눈에 봐도 무척 험하게 보인다. 그런데 와보니 멋진 기암 바위에 안전로프 난간과 호츠키스 발판을 수없이 설치하여 안전하게 등산로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암능길을 탔으니 이젠 재미도 있고 기계적으로 오르게 된다. 두손 두발 다 사용해서 로프와 발판을 밟고 또는 잡고 해서 조심 조심 오른다. 중간 중간 오르다 쉬면서 풍경을 즐기고 사진에 담아 본다. 어디를 봐도 기암에 멋진 나무 산의 곡선 등 아름다운 풍경이다. 대개 바위에 서식하는 나무들이 혹독한 조건에서 서삭하므로 기형이고 아름답다. 정상에 오르니 지대가 상당히 넓고 사방으로 탁 트여 있어 조망이 매우 좋다. https://youtu.be/hbYnMOMedcs 에피소드 임꺽정봉을 오르기 위해 암능 아래에 도착해서 잠시 쉬는데 위에서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내려 왔다. 양주시청쪽으로 돌아 가야 하는데 힘들어서 암능길을 갈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고 한다. 임꺽정봉에서 하산해서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면 가다 중간에 하산해서 버스로 이동하라고 하니 차에 지갑도 놓고 왔다고 해 돈을 빌려 주겠다고 하니 그냥 가겠다고 한다. 잘 갔기를 바란다... 불곡산에 대한 느낌 개인적으로 볼 때 불곡산은 아주 큰 산은 아니지만 다른 100대 명산에 비해 전혀 뒤떨어 지지 않는 풍광을 가지고 있는 멋있는 산이라고 본다. 산의 풍경과 암능이 마니산, 홍천 팔봉산과 비슷하거나 더 뛰어나고 서울에서 접근성도 좋다. 또한 가까운 100대명산으로 암봉인 가리산 오봉산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된다.

Hiking/Backpacking

Yangju, Gyeonggi, South Korea
SilverSpear photo
time : May 22, 2022 12:26 PM
duration : 6h 27m 45s
distance : 5.4 km
total_ascent : 549 m
highest_point : 485 m
avg_speed : 1.2 km/h
user_id : SilverSpear
user_firstname : 조
user_lastname : 태호
2022.4.22.일 양주시청 1보루 5보루 상봉 상투봉 V계곡 임꺽정봉 대교아파트 불곡산은 큰산은 아니지만 여러 뾰족한 암봉과 암능 그리고 산의 굴곡진 능선고을 풍경이 매우 아름답게 탁트인 조망으로 주변 마을과 산들이 한눈에 들어 온다. 불곡산에는 세개의 봉우리 상봉, 상투봉, 임꺽정봉이 있는데 모두 거대한 암봉으로서 상봉이 주봉이고 급경사 바위 암능길로 올라야 하는데 안전난간로프, 호츠키스, 로프 등 안전시설이 다양하게 잘 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시설물과 바위를 잘 잡고 천천히 무리하지 말고 안전하게 올라야 한다. 상봉의 암능 길보다 상투봉과 임꺽정봉 암능길이 훨씬 길다. 특히 산 정상부 암능에는 소나무가 많이 서식하고 바위틈에서 자라 멋진 형태의 소나무가 많아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불곡산 주봉 상봉 양주시청에서 상봉까지의 길은 능선 따라 이동하며 오르락 내리락 하지멈 크게 러려운 곳운 없다. 상봉 아래에서 상봉으로 오르는 길은 안전 로프와 계단이 잘 되어 있어 이곳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암능의 기암괴석, 바위 틈에 자라는 나무들, 멀리 보이는 산, 계곡, 마을 등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안전하게 쉬엄 쉬엄 풍경을 즐기면서 오르다 보니 어느새 상봉에 올랐다. 정상에서 사방이 잘 조망된다. https://youtu.be/7n-a7EtAebs 상투봉 상봉에서 상투봉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계단으로 잘 되어 있다. 계단을 내려 가면 상투봉이 가까이 있고 흙길로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상투봉은 암봉지대가 넓고 이곳 또한 조망이 좋다. 상투봉의 환상적인 아찔한 암능길 상투봉에서 임꺽정봉 방향은 암능길이다. 이제 임꺽정봉으로 가려면 하늘을 등지고 폭이 좁은 산 꼭대기의 암능을 타고 가야 한다. 안전로프 난간을 설치하여 아찔하지만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 구간은 불곡산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마니산의 정수사 (함허동천) 암능길과 비슷한 느낌이다. https://youtu.be/3Xnn9YXG_V8 V계곡 상투봉에서 암능길로 내려 오면 암능 V계곡을 지나 내려 가게 된다. 우측은 낭떠러지이고 좌측은 급경사 안전로프 길이다. 이 구간을 지나면 임꺽정봉 아래 까지는 그래도 편한 길이다. https://youtu.be/NweKkwNZcxc 임꺽정봉 개인적으로 상봉보다 임꺽정봉이 훨씬 아름답고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상투봉에서 보면 거대한 절벽 암능과 안전로프둘이 보이고 봉우리는 뾰족하여 한눈에 봐도 무척 험하게 보인다. 그런데 와보니 멋진 기암 바위에 안전로프 난간과 호츠키스 발판을 수없이 설치하여 안전하게 등산로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암능길을 탔으니 이젠 재미도 있고 기계적으로 오르게 된다. 두손 두발 다 사용해서 로프와 발판을 밟고 또는 잡고 해서 조심 조심 오른다. 중간 중간 오르다 쉬면서 풍경을 즐기고 사진에 담아 본다. 어디를 봐도 기암에 멋진 나무 산의 곡선 등 아름다운 풍경이다. 대개 바위에 서식하는 나무들이 혹독한 조건에서 서삭하므로 기형이고 아름답다. 정상에 오르니 지대가 상당히 넓고 사방으로 탁 트여 있어 조망이 매우 좋다. https://youtu.be/hbYnMOMedcs 에피소드 임꺽정봉을 오르기 위해 암능 아래에 도착해서 잠시 쉬는데 위에서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내려 왔다. 양주시청쪽으로 돌아 가야 하는데 힘들어서 암능길을 갈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고 한다. 임꺽정봉에서 하산해서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면 가다 중간에 하산해서 버스로 이동하라고 하니 차에 지갑도 놓고 왔다고 해 돈을 빌려 주겠다고 하니 그냥 가겠다고 한다. 잘 갔기를 바란다... 불곡산에 대한 느낌 개인적으로 볼 때 불곡산은 아주 큰 산은 아니지만 다른 100대 명산에 비해 전혀 뒤떨어 지지 않는 풍광을 가지고 있는 멋있는 산이라고 본다. 산의 풍경과 암능이 마니산, 홍천 팔봉산과 비슷하거나 더 뛰어나고 서울에서 접근성도 좋다. 또한 가까운 100대명산으로 암봉인 가리산 오봉산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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