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5코스를 걷다. 부산의 마지막 코스다. 바다보다 더 넓어 보이는 낙동강 하구를 따라 하루 종일 걷는다. 녹산 산업 단지가 얼마나 큰지 오후 내내 걸어도 그 자락을 못벗어난다. 남편은 산업단지 규모에 놀라워했지만 나는 남파랑길에서 우리를 맞아주고 배웅해주는 가로수에 마음을 뺏긴다. 겨울에도 색이 짙고 고운 가로수들이 너무 이쁘다.

Walking

남파랑길5코스, 을숙도, 녹산산업단지

Busan, South Korea

time : Dec 1, 2021 9:53 AM

duration : 6h 0m

distance : 22.3 km

total_ascent : 145 m

highest_point : 48 m

avg_speed : 4.2 km/h

user_id : clara4302

user_firstname : HYOJUNG

user_lastname : LEE

남파랑길 5코스를 걷다. 부산의 마지막 코스다. 바다보다 더 넓어 보이는 낙동강 하구를 따라 하루 종일 걷는다. 녹산 산업 단지가 얼마나 큰지 오후 내내 걸어도 그 자락을 못벗어난다. 남편은 산업단지 규모에 놀라워했지만 나는 남파랑길에서 우리를 맞아주고 배웅해주는 가로수에 마음을 뺏긴다. 겨울에도 색이 짙고 고운 가로수들이 너무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