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의 관악산 (9번째스토리) 여름코스는 처음인지라 아침일찍 가는 오전 산행은 어떨까해서 생각했던 시간은 아니지만 나름 서둘러 출발했다 첫 헬기장까지는 앞사람 보폭에 맞춰 등산한다. 페이스 아끼며 가자 무리한 추월, 페이스 오버는 체력소진이 올수 있기에 아끼며 가는것이 중요하다. 헬기장에 올라가니 한 여름 뜨겁고 습한 열기는 남은 산행일정에 부담스러운 악재?로 다가왔다. 2/3 지점 갔을까... 한 여름 더위에 몸은 더이상 버틸수 없는지 땀구멍을 열고 땀을 줄줄줄 비오듯 몸 밖으로 배출하기 시작했다. 정상까지 논스톱으로 산행을 했다. 가는곳곳 그늘엔 쉬며 가려는 분들이 자릴 잡고 있었다. 정상에 도착했을땐 그늘진 곳이 없어 초코바만 가볍게 먹고 바로 하산을 했다. 체력도 떨어지고 더위 때문인지 내려오는 하산길은 멀게 느껴졌다. 더위로 인해 아껴먹던 물도 정상에서 다 먹게 되었다.. 한여름 땡볕 등산은 물1병(350mm)으론 부족한 산행이였다. 다음부턴 2병을 챙겨야겠다. ^^; 다행히 편의점에서 초코바구입하면서 요플레 단백질 2pack을 구입한게 신의 한수... 수분보충보단 부족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계곡이 없는 산이라 생각했는데 장마후 작은 계곡엔 맑은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었다. 계곡물 소리를 듣는것만으로 시원함이 느껴졌다. 시원하게 세수하고 나니 열도 식히고 큰 도움이 되었다. 내려오는 하행길엔 더위로 인해 2번을 쉬게되었다. 산 정상에서만 쉬고 다이렉트로 내려왔었는데... 더위로 인해 8번 등산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9번의 관악산 등산, 이제야 코스를 조금 알듯하다. 오늘의 등산 덥지만 여름엔 땀샘자극해서 땀좀 흘려줘야지... ^^ 등산할때 안전한등산이 우선이고... 무리한 하산은 발목에 무리가 갈수 있으니 조심하자... 더위 덕분?에 쉬면서 경치구경도 하며 새소리도 들으며 등산한 하루였다. 된장... 더위먹었넹... ^^;

Hiking/Backpacking

Seoul, South Korea

time : Jul 3, 2022 8:32 AM

duration : 4h 47m 18s

distance : 13.6 km

total_ascent : 957 m

highest_point : 656 m

avg_speed : 3.4 km/h

user_id : iremini33

user_firstname : hoon s

user_lastname : seo

★★★★★/★★★★ 7월의 관악산 (9번째스토리) 여름코스는 처음인지라 아침일찍 가는 오전 산행은 어떨까해서 생각했던 시간은 아니지만 나름 서둘러 출발했다 첫 헬기장까지는 앞사람 보폭에 맞춰 등산한다. 페이스 아끼며 가자 무리한 추월, 페이스 오버는 체력소진이 올수 있기에 아끼며 가는것이 중요하다. 헬기장에 올라가니 한 여름 뜨겁고 습한 열기는 남은 산행일정에 부담스러운 악재?로 다가왔다. 2/3 지점 갔을까... 한 여름 더위에 몸은 더이상 버틸수 없는지 땀구멍을 열고 땀을 줄줄줄 비오듯 몸 밖으로 배출하기 시작했다. 정상까지 논스톱으로 산행을 했다. 가는곳곳 그늘엔 쉬며 가려는 분들이 자릴 잡고 있었다. 정상에 도착했을땐 그늘진 곳이 없어 초코바만 가볍게 먹고 바로 하산을 했다. 체력도 떨어지고 더위 때문인지 내려오는 하산길은 멀게 느껴졌다. 더위로 인해 아껴먹던 물도 정상에서 다 먹게 되었다.. 한여름 땡볕 등산은 물1병(350mm)으론 부족한 산행이였다. 다음부턴 2병을 챙겨야겠다. ^^; 다행히 편의점에서 초코바구입하면서 요플레 단백질 2pack을 구입한게 신의 한수... 수분보충보단 부족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계곡이 없는 산이라 생각했는데 장마후 작은 계곡엔 맑은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었다. 계곡물 소리를 듣는것만으로 시원함이 느껴졌다. 시원하게 세수하고 나니 열도 식히고 큰 도움이 되었다. 내려오는 하행길엔 더위로 인해 2번을 쉬게되었다. 산 정상에서만 쉬고 다이렉트로 내려왔었는데... 더위로 인해 8번 등산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9번의 관악산 등산, 이제야 코스를 조금 알듯하다. 오늘의 등산 덥지만 여름엔 땀샘자극해서 땀좀 흘려줘야지... ^^ 등산할때 안전한등산이 우선이고... 무리한 하산은 발목에 무리가 갈수 있으니 조심하자... 더위 덕분?에 쉬면서 경치구경도 하며 새소리도 들으며 등산한 하루였다. 된장... 더위먹었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