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봉철쭉을 보기위해 정령치부터 친구와 산행을 시작했다 . 정령치가 더 고도가 높아 내려가면 더 편할것같았는데 아니었다. 나중에 사진을 확인해보니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힘겹게 바래봉에 도착할수 있었다. 개인적으론 팔랑치 부근이 제일 좋은것같은데 이곳은 끝물에 가까웠다. 산객이 아주 많았다. 하산할때는 거리가 멀고 꽃들이 다 져서 조금 지루하였다. 그래도 바래봉 철쭉을 보았으니 위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