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gnam-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Jun 27, 2022 7:32 AM
duration : 3h 30m 5s
distance : 12.5 km
total_ascent : 522 m
highest_point : 353 m
avg_speed : 3.6 km/h
user_id : dh0724hj
user_firstname : 동하
user_lastname : 이
치솟는 물가 금리 환율
이른 여름을 예고하는
먹구름이 몰려온다
후텁하고 무거운 공기가
쉬이 비를 뿌리지도 안고
가라앉아 있다
예정된 설악산행은
줄 취소되고 믿을수없는
예보는 대책없는
앞날처럼 혼란스럽다
질서와 공존이 힘을 잃고
약육강식의 그림자가
스멀거리며 망령처럼 떠돌아
손에 잡힐것 같았던 미래는
다시 혼돈과 격랑속으로
한치앞을 볼수가없다
그래도 정신줄은 놓지말자
오르고 또 올라
흘린 땀 만큼 가벼위진 몸이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줄톄니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