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오대산 상원사 주차장~상원사~중대사자암~적멸보궁~비로봉(정상)~상왕봉~ 미륵암(북대삼거리)~오대산 상원사주차장(원점회귀) ** 여지없이 난 산행을 계획해본다ᆢ이번코스는 지리산 행을 잡았는데 평소 연락 뜸하던 동창생 넘 한테 연락이 왔다ᆢ 혹시 산행 가냐고?? 그러면 본인이 속해있는 팀이 있는데 함께 하자고 한다ᆢ 누구냐고 호구조사 해보니 선배님 부부와 본인 포함 3명인데 함께 해도 좋다는 양해는 받았으니 동행하잔다ᆢ나야 모ᆢ 친구의 팀에 민폐만 아니면 상관 없단생각에 O.K **친구가 지리산 산행은 조금 무리가 될거 같으니 변경해서 고향땅에 위치한 오대산으로 노선을 변경하면 어떨까??? 하고 타진하기에ᆢ고뢔??? 그럼 할수없지 ᆢ오대산으로 가즈아~~~~~~~~~(이리하여 노선변경) ** 그런데 이틀후(?) 동창생 넘한테 연락이 왔는데 함께 하기로 한 선배부부가 부모님의 입원으로 동행할수 없으니 어쩌겠냐??? 하는것 이다 ㆍ우짜긴 ᆢ몬가는 사람은 어쩔수 없으니 갈수 있는 사람끼리 가면 되지 않겠냐며 ᆢ ᆢ 이리하여 애초의 계획과 다르게 친구와 둘이서 오대산 등반을 계획했는데 ᆢᆢ 훔~~ 문제는 또 발생ᆢ 등반 전날 친구넘한테 연락이 왔다ᆢ 지가 전날 과음을 심하게 해서 힘들다고 ᆢ그러니 산행을 한주 미루면 안되겠냐고 하는것ᆢ 헐~~~ 아무리 친구라도 이건 아니지 싶어ᆢ 통화로 "" 야!!!너땜시 지리산도 포기하고 오대산으로 틀었는데 모??? 과음?? 연기?? 말이야 !!!! 막걸리야!!!! 기본이 됐네 ᆢ안됐네ᆢ 함서 ""딱딱딱""" 해댔더니 ᆢ친구왈 ᆢ 그럼 중간에서 지를 픽업해주라나~~ 우짜라나~~ 하도 기가 막혀서리 ᆢ야!!!! 관두라잉~~ 못가겠음 말어라잉~~~~ 하고 여지없는 ᆢ혼산을 하려 했으나 기어코 가겠다는 친구넘의 간곡에 중간에서 픽업하기로 하고 고향땅인 ""홍천""에서 만나기로 하고 새벽 4시에 만나 주절~~주절~~ 오대산으로 고고(친구왈 잔소리 폭탄 맞았단다 낸테 ㅋㅋㅋ~~~~ 들어도 싸지~~ 암만~~~~ㅋ)했다는 소리임 ㅋㅋ **졸지에 계획에도 없던 친구넘의 대리기사 역할까지 하게되고 ᆢ 므튼 이유야 어쨌든 무사하게 안ㆍ산 한것에 안도를** **이쯤에서** 산행전날엔 과도한 음주는 모다??? 산행에 무리가 따름이니 절주 합시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 **오대산의 높이는 해발 1563m로 고산에 속하나 상원사주차장에서 오르는 코스는 초급자도 오를수 있는 쉬운코스로 주차장에서 상원사를 지나 중대사자암 까지 오른다면 이미 1100m를 오른것ᆢ(쉬엄쉬엄 잘 정비된 사찰 길을 따라 오름) 차반히 절구경 하면 좋음ᆢ ** 이후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져 있다는 적멸보궁을 지나는 시점부터 정상인 비로봉까지 1.5km 남은 구간으로 쉬엄쉬엄 오를수 있다ᆢ정상 깃점 700m 지점부터는 살짝 숨고르기가 필요하고 400m깃점부터는 깔딱 구간이 있으나 무난히 오를수 있는 코스이다ᆢ ** 이후 정상인(비로봉1563m) 에서 상왕봉(1491m)까지 2.3km 구간은 평지수준의 능선길로 쉬지않고 간다면 40분이면 갈수 있는 아주 쉬운 코스이며(상왕봉 깃점 300m 지점에서 아주 살짝 오르막 구간형성) ᆢ 그러나 쉬워요 ** 이후코스인 상왕봉에서 (미륵암)북대사자암 삼거리까지의 (2km) 코스는 내리막 코스인데 이 2km구간의 길내내 볼수있는 신비의 숲의 향연은 또다른 산행의 맛을 느낄수 있다ᆢ 훼손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 퇴색되어 가는 오래되고 거대한 주목들의 향연을 볼수있는 코스이며ᆢ난 한여름 가리왕산 에서 아바타 영화의 생동감을 느꼈다면 이곳 오대산 코스의 이곳에서는 농익어 가는 정적인 아바타의 고요함을 느낄수 있었고 하산내내 친구와 ""여기에선 아나콘다가 주목을 휘감고 내려다 보고 있다해도 어색하지 않은곳(?) 이라고 떠들어 대며 하산했다ᆢ그만큼 신비하고 예뻤단 생각(( 물론 지극히 나의 갠적인 생각임을 밝히는 바이다)) **미륵(북대사자암)삼거리 까지 내려오면 이곳 삼거리부터 상원사 주차장까지는 아주 평탄하고 넓은 산속 임도길로 되어있으며 거리는 4.6km 로 긴편이고 다소 지루할수 있겠지만 올랐던 상원사 코스가 쉬웠으므로 오히려 힐링이 된 구간ᆢ또다른 트레킹 코스라 생각하니 ᆢ아주 기분좋고 편안한 하산길이 되었음 **주차장 원점회귀후 다시 친구의 차가 주차되어있는 홍천으로 이동해 그곳 ""중앙시장"" 에서 고향의 맛인 장칼국수와 메밀전병 그리고 배추 메밀전으로 간단히 허기를 달래고 각자의 부릉이를 몰며 ㅂ2ㅂ2~~~~ 했다는 이야기~~~

Hiking/Backpacking

상원사 로 들어가기전 매표소가 있는데 인당 입장료 5000 원과 주차비 5000 원 징수합니다ᆢ 카드ㆍ현금 모두 가능ᆢ 상원사 주차장 아주 넓고 화장실 아주 깨끝함 ** 상원사 가기전 월정사를 거치게 되는데 궂이 산행이 아니더라도 오대산 주변 사찰 탐방하는 목적이라면 월정사에 주차후 상원사 까지 왕복 트레킹 코스를 잡아도 아주 좋은 거리ᆢ **월정사 에서 상원사 까지 편도기준 8.7km 로 왕복 트레킹코스로는 총거리 17.4km로 아주 만족할 만한 코스이다ᆢ ((강추))

Pyeongchang-gun, Gangwon, South Korea

time : Sep 25, 2022 6:02 AM

duration : 7h 19m 43s

distance : 14.1 km

total_ascent : 809 m

highest_point : 1570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jmetop10p4

user_firstname : 지영

user_lastname : 이

코스 : 오대산 상원사 주차장~상원사~중대사자암~적멸보궁~비로봉(정상)~상왕봉~ 미륵암(북대삼거리)~오대산 상원사주차장(원점회귀) ** 여지없이 난 산행을 계획해본다ᆢ이번코스는 지리산 행을 잡았는데 평소 연락 뜸하던 동창생 넘 한테 연락이 왔다ᆢ 혹시 산행 가냐고?? 그러면 본인이 속해있는 팀이 있는데 함께 하자고 한다ᆢ 누구냐고 호구조사 해보니 선배님 부부와 본인 포함 3명인데 함께 해도 좋다는 양해는 받았으니 동행하잔다ᆢ나야 모ᆢ 친구의 팀에 민폐만 아니면 상관 없단생각에 O.K **친구가 지리산 산행은 조금 무리가 될거 같으니 변경해서 고향땅에 위치한 오대산으로 노선을 변경하면 어떨까??? 하고 타진하기에ᆢ고뢔??? 그럼 할수없지 ᆢ오대산으로 가즈아~~~~~~~~~(이리하여 노선변경) ** 그런데 이틀후(?) 동창생 넘한테 연락이 왔는데 함께 하기로 한 선배부부가 부모님의 입원으로 동행할수 없으니 어쩌겠냐??? 하는것 이다 ㆍ우짜긴 ᆢ몬가는 사람은 어쩔수 없으니 갈수 있는 사람끼리 가면 되지 않겠냐며 ᆢ ᆢ 이리하여 애초의 계획과 다르게 친구와 둘이서 오대산 등반을 계획했는데 ᆢᆢ 훔~~ 문제는 또 발생ᆢ 등반 전날 친구넘한테 연락이 왔다ᆢ 지가 전날 과음을 심하게 해서 힘들다고 ᆢ그러니 산행을 한주 미루면 안되겠냐고 하는것ᆢ 헐~~~ 아무리 친구라도 이건 아니지 싶어ᆢ 통화로 "" 야!!!너땜시 지리산도 포기하고 오대산으로 틀었는데 모??? 과음?? 연기?? 말이야 !!!! 막걸리야!!!! 기본이 됐네 ᆢ안됐네ᆢ 함서 ""딱딱딱""" 해댔더니 ᆢ친구왈 ᆢ 그럼 중간에서 지를 픽업해주라나~~ 우짜라나~~ 하도 기가 막혀서리 ᆢ야!!!! 관두라잉~~ 못가겠음 말어라잉~~~~ 하고 여지없는 ᆢ혼산을 하려 했으나 기어코 가겠다는 친구넘의 간곡에 중간에서 픽업하기로 하고 고향땅인 ""홍천""에서 만나기로 하고 새벽 4시에 만나 주절~~주절~~ 오대산으로 고고(친구왈 잔소리 폭탄 맞았단다 낸테 ㅋㅋㅋ~~~~ 들어도 싸지~~ 암만~~~~ㅋ)했다는 소리임 ㅋㅋ **졸지에 계획에도 없던 친구넘의 대리기사 역할까지 하게되고 ᆢ 므튼 이유야 어쨌든 무사하게 안ㆍ산 한것에 안도를** **이쯤에서** 산행전날엔 과도한 음주는 모다??? 산행에 무리가 따름이니 절주 합시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 **오대산의 높이는 해발 1563m로 고산에 속하나 상원사주차장에서 오르는 코스는 초급자도 오를수 있는 쉬운코스로 주차장에서 상원사를 지나 중대사자암 까지 오른다면 이미 1100m를 오른것ᆢ(쉬엄쉬엄 잘 정비된 사찰 길을 따라 오름) 차반히 절구경 하면 좋음ᆢ ** 이후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져 있다는 적멸보궁을 지나는 시점부터 정상인 비로봉까지 1.5km 남은 구간으로 쉬엄쉬엄 오를수 있다ᆢ정상 깃점 700m 지점부터는 살짝 숨고르기가 필요하고 400m깃점부터는 깔딱 구간이 있으나 무난히 오를수 있는 코스이다ᆢ ** 이후 정상인(비로봉1563m) 에서 상왕봉(1491m)까지 2.3km 구간은 평지수준의 능선길로 쉬지않고 간다면 40분이면 갈수 있는 아주 쉬운 코스이며(상왕봉 깃점 300m 지점에서 아주 살짝 오르막 구간형성) ᆢ 그러나 쉬워요 ** 이후코스인 상왕봉에서 (미륵암)북대사자암 삼거리까지의 (2km) 코스는 내리막 코스인데 이 2km구간의 길내내 볼수있는 신비의 숲의 향연은 또다른 산행의 맛을 느낄수 있다ᆢ 훼손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 퇴색되어 가는 오래되고 거대한 주목들의 향연을 볼수있는 코스이며ᆢ난 한여름 가리왕산 에서 아바타 영화의 생동감을 느꼈다면 이곳 오대산 코스의 이곳에서는 농익어 가는 정적인 아바타의 고요함을 느낄수 있었고 하산내내 친구와 ""여기에선 아나콘다가 주목을 휘감고 내려다 보고 있다해도 어색하지 않은곳(?) 이라고 떠들어 대며 하산했다ᆢ그만큼 신비하고 예뻤단 생각(( 물론 지극히 나의 갠적인 생각임을 밝히는 바이다)) **미륵(북대사자암)삼거리 까지 내려오면 이곳 삼거리부터 상원사 주차장까지는 아주 평탄하고 넓은 산속 임도길로 되어있으며 거리는 4.6km 로 긴편이고 다소 지루할수 있겠지만 올랐던 상원사 코스가 쉬웠으므로 오히려 힐링이 된 구간ᆢ또다른 트레킹 코스라 생각하니 ᆢ아주 기분좋고 편안한 하산길이 되었음 **주차장 원점회귀후 다시 친구의 차가 주차되어있는 홍천으로 이동해 그곳 ""중앙시장"" 에서 고향의 맛인 장칼국수와 메밀전병 그리고 배추 메밀전으로 간단히 허기를 달래고 각자의 부릉이를 몰며 ㅂ2ㅂ2~~~~ 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