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gnam-si, Gyeonggi-do, South Korea
time : Jan 31, 2015 11:55 AM
duration : 2h 39m 21s
distance : 10.8 km
total_ascent : 687 m
highest_point : 610 m
avg_speed : 4.1 km/h
user_id : jw0001k
user_firstname : Jin Wook
user_lastname : Kim
지난 주 토요일 새 등산화를 샀고 이번 주 중반엔 휴대폰을 새로 교체했습니다.
등산화는 지난 일요일 평지를 걸으며 테스트했었고 마침내 오늘 첫산행 테스트입니다. 작년 9월에 산 수입 중등산화로 그 동안 안전 산행에 큰 도움을 받았는데 사실 처음에 길들이는 과정에서 서두르는 바람에 발 뒤축에 물집이 잡히는 등 엄청 고생했습니다. 이건 어떨까?
처음 발걸음을 옮기는데 그리 경쾌하지가 않습니다. 더 무거운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새것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덜 익숙하고 불안하기까지...
산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오르다 보니 등산화 안에 땀도 나고 하면서 많이 부드러워진 느낌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성공입니다. 발이 아주 깔끔하고 아픈 곳도 없습니다. 좋은 신발에 잘 적응한 것 같습니다.
휴대폰을 교체한 직후 램블러에 들어가보니... ㅠㅠ... 나의공간이 텅 비어 있었습니다. 같이 follow하시는 분들도 다 사라지고... 할 수 없이 검색창에 제 id를 치고 제 기록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가까스로 찾아서 다 following 요청을 드렸습니다.
카톡, 밴드, 텔레그램 등은 기존의 친구들과 대화방이 다 살아 있던데... 램블러에는 그런 기능은 없는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