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포장도로 걸을 마음의 준비
옥포 부터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마주 할 준비
남파랑길, 거제구간, 19, 19코스, 대계, 김영삼대통령기념관, 강망산봉수대,
섬앤섬길, 충무공이순신만나러가는길, 대우조선해양, 덕포해수욕장, 팔랑포, 옥포, 뱀쥐섬, 장승포, 아주동, 능포동, 옥수동,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
둘레길, 코리아둘레길, 트레일, 걷기여행길
Geoje-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Sep 24, 2022 11:00 AM
duration : 4h 34m 59s
distance : 16.6 km
total_ascent : 649 m
highest_point : 251 m
avg_speed : 4.0 km/h
user_id : ymbada
user_firstname : Youngmin
user_lastname : Kim
기온 : 17~25도, 습도 45~50%, 맑음
경로 :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옥수동)→대우조선해양 외곽길
→옥포동→옥포항→옥포해안데크길→팔랑포 →덕포해수욕장→강망산봉수대→강망산갈림길
→대계항→김영삼대통령기념관
6개월여 쉬었던 남파랑길 거제구간 다시 역방향 혼산
가을이 느껴지는 걷기 좋은 날씨
이 코스는 시점 부터 옥포항 까지 8.4km 정도의
포장도로가 지루하고 발바닥의 피로를 가중시키나
옥포해변 데크길에서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은
가는 길을 더디게 하고 피로를 한 방에 날리게 한다.
해변데크길이 끝나면 덕포 까지의 둘레길이 걷기 좋고
강망산 봉수대로의 산길은 가파르지만
봉수대에서의 탁 트인 풍경에 다시 감탄을 하게 된다.
종점인 대계마을 까지는 산길과 차도, 마을길로 이어지는데 무난한 길이다.
둘레길에서 정방향으로 오시는 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이분들이 거미줄을 다 걷어주셨는지
편한 거님을 하였고
좋은 날씨에 아름다운 풍경들을 마주한 멋진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