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에 올랐다. 폐쇄등산로 출입금지

첫 시작이 좋지 안았나? 정선 두위봉의 힘들었던 산행으로 삼악산 산행은 꽤를 내 보기로 했다. 지도를 탐색하던중 삼악산 케이블카를 발견. 오르는 산행을 길게하고 내려오는 길은 케이블카로 …… 그래도 혹시몰라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의암호 정차장 하부 가 보았다. 그런데…….. 이 케이블카는 등산로와 연결이 되어있지 않단다. 악~~소리가 나왔다. 계획이 다 엎어지는 상황. 하는수 없이 일단은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다. 편도는 없단다. (케이블카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이 있는데 왜? 무조건 왕복만 파는지 이해할수가 없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나쁜 사례로…….) 더군다나 케이블카의 운행에서 삼동 포인트가 거의 없어 실망 대 실망. 케이블카타고 스카이워크 갔다 오는 동안 시간을 많이 허비해 배가 고파 춘천에서 유명하다는 닭갈비를 먹기위해 인터넷 검색을해 평점이 가장높은 닭갈비집을 골랐다. 다행이 우리가 산을 올려고 하는 등선 폭포 입구에 있었다. 음식이 나오고 우리는 두번째 악~~소리가 나왔다. 그 배고픈 중에 먹는 닭갈비인데도 지금까지 먹어본 닭갈비 중 맛은 최악이었다.리뷰를 꼼꼼히 살펴보고 골랐어야했는데라는 후회가 밀려왔다. 매표소를 지나 등선폭포 입구를 지나 펼쳐지는 금강굴은 두번의 악~~소리를 무색캐 할만큼 알름다웠다. 무협지에 나오는 협곡과 닮았다 할 만큼, 금강굴을 지나자 등선폭포가 나왔는데 금강굴과의 조화가 황홀경이었다. 삼악산을 오르는 초입에 몇개의 폭포를 지나 골짜기의 물소리를 따라 걷는 등산로는 산의 높이에 비해 너무나 좋은 등산로였다. 이렇게 산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정상에 오르고 이때까지만해도 우리의 아름다운 산행이 계속 될줄 알았다. 하산길에 오르며 다른 경로도 이렇게 아름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들어 원점 회기보다 다른 코스로 내려오기로 마음먹고 있는데 앞에 계신 어르신 한분이 다른코스로 내려가는걸 다른 동료들에게 주장하고계셨다. 쏠깃한 마음에 훔쳐듣고 있다가 여쭤보았다. 그쪽은 등산로 폐쇄라고 써 있던데요? 그 어르신왈 “에~이 살짝 내려가는거지뭐~어” 그래 까짓거 뭐 가보자, 올라올때 봤던 또다른 멋진 풍경을 상상하며 하산길에 올랐다. 처음 몇개의 능선을 넘을때까진 너무나 좋았다. 아래로 펼쳐진 강물줄기와 건너편산의 능선을 보며 우리의 선택이 좋았음에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후회를 하기까지 얼마 걸리지않았다. 등산로를 폐쇄해서인지 곳곳의 등산로가 끊겨있고 길을잃어 헤메는데 산세가 험악해서 다시 등산로를 찾기가 쉽지않았다. 조금가다보면 또 다시 길을 잃고 헤메이는데 발자국 소리가 들려 그곳을보니 멧돼지가….ㅜㅜ 조금더 내려가는데 들개소리가….ㅜㅜ 잔뜩 겁을 먹은 와이프는 발길이 떨어지지않고….. 어쩌지, 어쩌지 계속해서 능선을 타고 내려와야 하는 길인데 절대로 길이 없을것 같아 자꾸만 계곡쪽으로 내려가길 여러번 지치고, 힘들고, 길을 잃어 두렵고 날은 어두워 질것같고, 세번째 악~소리가 안나올수 없었다. 절대로, 절대로 등산로 폐쇄 표지를 보고 그곳을 가지마세요. 우리의 삼악산의 삼 악~산이 완성되었다. 다음에 또 간다면 정상 등산로 로만 다녀야 겠다고 굳게 맹세했다. ㅋㅋㅋ사

Hiking/Backpacking

Chuncheon-si, Gangwon, South Korea
xeoboss photo
time : Jun 25, 2022 12:05 PM
duration : 6h 42m 37s
distance : 7.4 km
total_ascent : 529 m
highest_point : 659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xeoboss
user_firstname : 용진
user_lastname : 신
첫 시작이 좋지 안았나? 정선 두위봉의 힘들었던 산행으로 삼악산 산행은 꽤를 내 보기로 했다. 지도를 탐색하던중 삼악산 케이블카를 발견. 오르는 산행을 길게하고 내려오는 길은 케이블카로 …… 그래도 혹시몰라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의암호 정차장 하부 가 보았다. 그런데…….. 이 케이블카는 등산로와 연결이 되어있지 않단다. 악~~소리가 나왔다. 계획이 다 엎어지는 상황. 하는수 없이 일단은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다. 편도는 없단다. (케이블카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이 있는데 왜? 무조건 왕복만 파는지 이해할수가 없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나쁜 사례로…….) 더군다나 케이블카의 운행에서 삼동 포인트가 거의 없어 실망 대 실망. 케이블카타고 스카이워크 갔다 오는 동안 시간을 많이 허비해 배가 고파 춘천에서 유명하다는 닭갈비를 먹기위해 인터넷 검색을해 평점이 가장높은 닭갈비집을 골랐다. 다행이 우리가 산을 올려고 하는 등선 폭포 입구에 있었다. 음식이 나오고 우리는 두번째 악~~소리가 나왔다. 그 배고픈 중에 먹는 닭갈비인데도 지금까지 먹어본 닭갈비 중 맛은 최악이었다.리뷰를 꼼꼼히 살펴보고 골랐어야했는데라는 후회가 밀려왔다. 매표소를 지나 등선폭포 입구를 지나 펼쳐지는 금강굴은 두번의 악~~소리를 무색캐 할만큼 알름다웠다. 무협지에 나오는 협곡과 닮았다 할 만큼, 금강굴을 지나자 등선폭포가 나왔는데 금강굴과의 조화가 황홀경이었다. 삼악산을 오르는 초입에 몇개의 폭포를 지나 골짜기의 물소리를 따라 걷는 등산로는 산의 높이에 비해 너무나 좋은 등산로였다. 이렇게 산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정상에 오르고 이때까지만해도 우리의 아름다운 산행이 계속 될줄 알았다. 하산길에 오르며 다른 경로도 이렇게 아름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들어 원점 회기보다 다른 코스로 내려오기로 마음먹고 있는데 앞에 계신 어르신 한분이 다른코스로 내려가는걸 다른 동료들에게 주장하고계셨다. 쏠깃한 마음에 훔쳐듣고 있다가 여쭤보았다. 그쪽은 등산로 폐쇄라고 써 있던데요? 그 어르신왈 “에~이 살짝 내려가는거지뭐~어” 그래 까짓거 뭐 가보자, 올라올때 봤던 또다른 멋진 풍경을 상상하며 하산길에 올랐다. 처음 몇개의 능선을 넘을때까진 너무나 좋았다. 아래로 펼쳐진 강물줄기와 건너편산의 능선을 보며 우리의 선택이 좋았음에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후회를 하기까지 얼마 걸리지않았다. 등산로를 폐쇄해서인지 곳곳의 등산로가 끊겨있고 길을잃어 헤메는데 산세가 험악해서 다시 등산로를 찾기가 쉽지않았다. 조금가다보면 또 다시 길을 잃고 헤메이는데 발자국 소리가 들려 그곳을보니 멧돼지가….ㅜㅜ 조금더 내려가는데 들개소리가….ㅜㅜ 잔뜩 겁을 먹은 와이프는 발길이 떨어지지않고….. 어쩌지, 어쩌지 계속해서 능선을 타고 내려와야 하는 길인데 절대로 길이 없을것 같아 자꾸만 계곡쪽으로 내려가길 여러번 지치고, 힘들고, 길을 잃어 두렵고 날은 어두워 질것같고, 세번째 악~소리가 안나올수 없었다. 절대로, 절대로 등산로 폐쇄 표지를 보고 그곳을 가지마세요. 우리의 삼악산의 삼 악~산이 완성되었다. 다음에 또 간다면 정상 등산로 로만 다녀야 겠다고 굳게 맹세했다. ㅋㅋㅋ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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